[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나미나라공화국은 남이섬 위에 세워진 국가 개념을 표방하는 특수 관광지로 대한민국 속의 ‘꼬마나라’로 불린다.
총 면적이 14만평에 이르는 남이섬은 북한강 대자연 위에 정원과 숲, 산책로 등이 어우러져 자연생태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꿈의 박물관이다.
‘봄이면 꽃이 섬을 뒤덮고, 여름이면 짙게 드리워진 숲 그늘 아래로 강바람이 불어오는 곳. 겨울이면 고드름과 눈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는 곳.’
어느 만화 속 동화세상처럼 공작, 다람쥐, 거위, 타조, 토끼 등 동물들이 대자연의 대지 위에서 마음껏 뛰어 다닌다.
남이섬 어디를 가든 동물들과 쉽게 마주치게 된다. 희귀새 공작이 사람들에게 먹이를 달라며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모습에 신기하기까지 하다. 자연과 동물, 사람이 공존하는 꿈의 세상이다.
남이섬에서는 매년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연간 600여 회의 공연과 연극, 축제,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남이섬은 2016년 현재 세계 122개국으로부터 130만명의 외국인관광객을 포함, 연간 총 33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