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 북한강 한 가운데 있는 남이섬은 국내 단일 관광지 중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로 유명하다.
나미나라 공화국이라는 마이크로네이션 콘셉트의 남이섬은 약 13만평, 섬 둘레가 5km 내외로, 숲과 북한강을 배경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어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남이섬 전체가 동물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공작, 거위, 토끼, 다람쥐, 청설모와 무수한 새들이 인간과 평화로운 삶을 나누는 곳이다.
남이섬에 가면 희귀새인 공작 10여 마리가 거리를 활보하며 관광객들이 주는 음식을 받아먹는 등 스스럼없이 다가온다. 일반 동물원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공작과의 조우는 남이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