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 경남 합천 해인사 가야산 소리길 습지와 경기도 오산 물향기수목원 습지생태원 탐방을 통해 생명의 보고 습지의 신비로운 생태계를 관찰했다. 특히 가야산 소리길 습지에서는 수만 마리의 올챙이들이 유영하는 모습이 장관을 이뤄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 내린 뒤 도심에서 공원 등을 산책하다보면 간혹 개구리를 보게 되는데 개구리의 수중 유생 단계인 올챙이는 습지가 아니면 보기가 쉽지 않다.
습지는 담수, 기수, 염수가 영구적 또는 일시적으로 표면을 덮고 있는 지역으로 내륙습지와 연안습지를 말하며 간조 시 수심 6미터를 넘지 않는 늪, 습원, 탄지를 일컫는다.
습지는 모든 생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있다. 그 외 자연정하, 홍수방지, 지하수 재충전, 온실효과 방지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