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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족사]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

형제 6명·자녀 8남1녀·손자손녀 30명 둔 다복한 대가족 가장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그룹 창업주인 고 정주영 전 명예회장은 1915년 11월 25일생이다. 2001년 3월 21일 타계하기까지 한국 경제사에 한 획을 그은 입지전적 인물이다.

 

정 창업주는 불과 창업 30여 년 만에 거대기업군의 총수로 우뚝 섰다. 때를 아는 남다른 통찰력, 예지·추진력, 근검절약의 생활철학 등이 그를 ‘정상의 기업인’이자 ‘한국 경제의 영원한 보스’로 세웠다.

 

1938년 경일상회를 설립한 그는 1940년 아도서비스를 설립 운영하다가 1946년 현대자동차공업사를 만들었고 1947년 5월 25일 자동차공업사를 통합한 현대토건사의 간판을 내걸었다. 이것이 현대그룹의 모체다.

 

정 창업주는 사업적으로 성공한 기업인이었고 가정적으로도 다복했다. 6명의 형제와 8남1녀의 자녀, 30명에 손자손녀를 둔 다복한 대가족의 가장이었다. 이들 자녀 중 명은 현재 기업 총수로써 한국 기업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녀들 중 사고나 자살로 3명을 먼저 떠나보내며 감당하기 어려운 비극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보기 드문 ‘연애결혼 찬미자’였던 그는 서울에서 싸전으로 재미를 보던 1936년 1월 8일 고 변중석 여사(1921년 7월 13일생)와 결혼했다. 변 여사는 2007년 8월 17일 타계했다.

 

정 창업주의 장남은 고 정몽필 전 인천제철 사장이다. 정몽필 사장은 이화여대 출신인 고 이양자 여사와 결혼했다. 그리고 슬하에 정은희·정유희씨 등 2명의 딸을 뒀다.

 

하지만 정몽필 사장은 정 창업주에게 큰 슬픔을 안겨줬다. 1982년 4월 24일 새벽, 울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던 중 경부고속도로상에서 타고 있던 승용차가 트레일러 차를 들이받으면서 그 자리에서 유명을 달리했기 때문이다.

 

정 창업주는 창업 동지 역할을 했던 장남의 죽음 앞에 비통의 질곡에 빠졌다. 게다가 1991년 첫째 며느리인 이양자 여사까지 지병으로 먼저 떠나보냈다.

 

차남은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1938년 3월 19일생)이다. 정몽구 회장은 평남 평양 출신인 이정화 전 해비치리조트 사장(1939년 10월 4일생)과 결혼했다. 이정화 전 사장은 2009년 10월 5일 타계했다.

 

슬하에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1970년 10월 18일생), 장녀 이노션 고문, 차녀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 3녀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전무 등 1남 3녀를 두고 있다.

 

3남은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1942년 4월 11일생)이다. 정몽근 명예회장은 우경숙 현대백화점그룹 고문(1951년 6월 27일생)과 결혼했다. 우 여사의 아버지인 우호식씨는 한 때 현대그룹에서 고문을 지냈다. 이들 부부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1972년 10월 20일)과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1974년 10월 31일생)을 뒀다.

 

장녀는 정경희 여사다. 정 여사는 정희영 전 현대중공업·현대종합상사 사장이다. 고려대 출신인 정 전 사장은 1965년 이명박 전 대통령과 같이 현대건설에 입사했다가 정 창업주의 눈에 들어 사위가 됐다.

 

4남은 고 정몽우 전 현대알미늄 회장(1945년 2월 24일생)이다. 정몽우 회장의 부인 이행자 고려산업개발 전 고문(1945년 1월 24일생)과는 대학시절인 1971년 4월 연애 결혼했다.

 

이행자 전 고문은 한양대 시절 빼어난 미모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사이에는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상장(1970년 10월 12일생)과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틸 전무(1974년 11월 8일생), 정대선(1977년생) 현대비에스앤씨 사장 등 3형제가 있다.

 

그러나 정몽우 회장은 1990년 4월 24일,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그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서울 강남 역삼동 모 호텔에서 음독자살했다.

 

5남은 고 정몽헌 현대그룹 전 회장(1948년 9월 14일생)이다. 그는 1976년 8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1955년 1월 26일생)과 결혼했다. 현정은 회장의 부친은 현영원 전 현대상선 회장(전 신한해운 회장)이다. 또한 현정은 회장의 모친은 김문희 여사로 용문학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여성계의 대표적 인물이다.

 

하지만 정몽헌 회장은 2003년 8월 4일,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당시 그는 현대그룹의 총수로 금강산 관광개발 사업을 주관했으며 2002년 9월 5억 달러 대북 불법송금 사건 관련 조사를 받던 중이었다.

 

6남은 정몽준 국회의원(1951년 10월 17일생)이다. 정 의원의 부인은 미국 웨슬리대할 출신의 재원이었던 김영명 예올 이사(1956년생)며 슬하에 장남 정기선(1982년 5월 3일생)과 장녀 정남이(1983년 7월 28일생), 차녀 정선이(1986년 8월 11일생), 차남 정예선(1996년)씨가 있다.

 

김영명 이사는 김동조 전 외무장관의 2남4녀 중 막내딸이기도 하다. 이들 부부는 해외에서 16년간 생활하던 김 이사가 대학시절 집안친척의 소개로 만나 결혼했다. 당시 정 의원은 메사추세츠공과대학원에서 공부하던 중이었다.

 

7남은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1955년 3월 18일생)이다. 정몽윤 회장은 이화여대 출신인 김혜영 여사와 1981년 9월 결혼했다. 김 여사의 부친은 당시 중견기업이었던 부국석면 회장이다.

 

정몽윤 회장은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장녀 정정이(1984년 7월 29일생)와 장남 정경선(1986년 8월 28일생)이 그들이다.

 

막내인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1959년생)은 부인인 권준희 여사와 1987년 8월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권 여사가 미국생활 중 만났으며 그의 부친은 권영찬 전 현대중전기 회장이다.

 

관계

성명

생년월일

직책

비고

본인

정주영

1915년 11월 25일생

현대그룹 창업주

2001년 타계

배우자

변중석

1921년 07월 13일생

-

2007년 타계

장남

정몽필

1936년생

인천제철 전 사장

1982년 타계

장자부

이양자

-

-

1991년 타계

차남

정몽구

1938년 03월 19일생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차자부

이정화

1939년 10월 04일생

해비치리조트 전 고문

2009년 타계

3남

정몽근

1942년 04월 11일생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

-

3자부

우경숙

1951년 06월 27일생

현대백화점그룹 고문

-

장녀

정경희

-

-

-

장서

정희영

-

현대중공업 전 사장

-

4남

정몽우

1945년 02월 24일생

현대알미늄 전 회장

1990년 타계

4자부

이행자

1945년 01월 24일생

고려산업개발 전 고문

-

5남

정몽헌

1948년 09월 14일생

현대그룹 전 회장

2003년 타계

5자부

현정은

1955년 01월 26일생

현대그룹 회장

-

6남

정몽준

1951년 10월 17일생

국회의원(새누리당)

-

6자부

김영명

1956년생

예올 이사

-

7남

정몽윤

1955년 03월 18일생

현대화재 회장

-

7자부

김혜영

-

-

-

8남

정몽일

1959년생

현대기업금융 회장

-

8자부

권준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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