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일본 법인과 현지 프로야구단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후원 계약을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 갱신을 통해 지바 롯데 마린스 선수들은 지난해에 이어 앞으로 1년간 오른쪽 가슴에 넥슨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넥슨은 일본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지바 롯데 마린스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홈구장 내 넥슨 로고를 노출하고 전광판에 TV광고를 상영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활동도 가능해졌다.
지난해 12월 회원 수 2천500만명을 돌파한 넥슨 일본법인은 메이플 스토리를 비롯한 22종의 온라인 게임 및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