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신한은행, 알뜰족 위한 '신한 가계富 통장' 출시

신한은행은 신한 가계통장18일부터 판매한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고객이 알뜰하게 생활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금융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가계통장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최근 수수료 절약 및 생활비 줄이기를 통해 목돈을 모으는 알뜰족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직장인, 주부, 프리랜서 및 혼자 사는 1인 가구 생활자 등 모든 고객이 생활비 관리 및 수수료 우대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인 이 상품은 한 달에 한 번 생활비 50만원 이상 입금하는 고객이나 또는 아파트관리비, 공과금 자동이체 또는 보험료 등을 자동이체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자금융수수료 신한은행 자동화기기 마감후 인출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체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우대서비스는 통장 신규 후 3개월 동안은 거래실적에 관계없이 제공되며, 금액과 상관없이 공과금 자동이체만 하거나 생활비 입금날짜를 지정하지 않고 언제든지 생활비가 들어와도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머니멘토 가계부를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머니멘토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스마트폰-태블릿PC 앱이 클라우드로 연동해 자산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신한 가계통장을 신규하거나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를 신청하신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은행 민트레이디클럽 홈페이지 (http://mintlady.shinhan.com)에서 이벤트에 응모 할 수 있으며 1500명을 추첨하여 체험형 화장품 뷰티박스 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