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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알뜰살뜰 생활비통장' 출시

[kjtimes=김한규 기자] 농협 상호금융이 알뜰살뜰생활비통장을 출시한다.
 
농협에 따르면 농협e쇼핑할인쿠폰 제공 등 생활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알뜰살뜰생활비통장을 전국 농·축협 영업점을 통해 출시했다.
 
알뜰살뜰생활비통장에 가입하고 생활비이체, 농협카드 결제, 공과금이체 실적 및 예금평잔에 따라 농·축협 자동화기기 및 전자금융이용수수료 면제, 창구 타행송금수수료 30% 할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실적과 관계없이 모든 고객에게 '농협e쇼핑'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할인)을 매월 1매씩 제공한다. 또 하나투어, 모두투어, 한진관광의 패키지여행 상품을 ‘NH여행을 통해 예약·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5%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 상호금융은 올해 말까지 '알뜰살뜰생활비통장'을 통해 상기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56명에게 최대 50만원의 '농협e쇼핑' 적립금을 지원하는 상품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농·축협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