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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130억원 규모 ELB·ELS 공모

[kjtimes=김한규 기자] 교보증권은 일일정산형(Everyday Hi-Five)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총 5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구조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는 일일정산형(Everyday Hi-Five)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총 5종의 상품을 130억원 규모로 11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에 출시한 ‘Everyday Hi-Five ELB 20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조건 충족 시 최대 18.6%를 지급하는 만기 3년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최초기준가격 대비 하락하지 않는 날에 대해서는 연 6.2%의 수익을 추구하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부여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인 경우 원금과 수익을 지급한다.
 
또 다른 원금보장형 상품으로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배리어를 상승방향과 하락방향으로 확장해 주가가 오르거나 내리더라도 모두 수익을 낼 수 있는 만기 1.5년 양방향 ELB 21회가 있다. 최저 1.3%에서 최대 16.3% 수익을 추구한다.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는 제일기획과 롯데케미칼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연 8%의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노낙인(No Knock-in) 스텝다운 ELS 1651회가 있다. 이 상품은 노낙인 구조로 설계함으로써 스텝다운 구조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낮췄다.
 
그밖에 한국가스공사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10%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 1650, 삼성SDISK하이닉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매 월 0.72%(8.64%)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식 ELS 1652회가 있다.
 
해당 상품은 교보증권 전국 지점방문 및 홈페이지(www.iprovest.com), 홈트레이딩시스템(HTS) ‘Provest K’,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Smart K’를 통해 가입 할 수 있다.
 
한편 기타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1544-0900)로 문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