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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여성 전용 ‘미시(美She) 상품' 출시

[kjtimes=김한규 기자] NH농협은행은 미시(She)통장·예금·적금을 출시한다.
 
31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18세 이상 여성고객 전용상품인 미시통장·예금·적금을 출시한다. 시통장은 기본금리 연 1%(잔액 100만원 이하)로 주택청약종합저축·NH채움카드 가입에 각각 0.5%포인트의 우대이율이 추가된다.
 
미시 예·적금은 결혼, 출산, 자녀 돌잔치, 입학 등 여성의 생애 주기에 따라 우대금리를 줘 예금은 1년제 기준으로 최고 2.9%, 적금은 최고 3.5%의 금리를 받는다.
 
적금에 20만원 이상 또는 예금은 500만원 이상 가입하면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의 보장 보험과 성폭력범죄상해위로금, 외모추상장해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적금의 경우 1년제 기본 금리는 2.5%로 우대금리 적용시 최고 3.5%까지 금리를 제공하고 예금의 경우 1년제 기본금리는 2.6%로 우대금리 적용시 최고 2.9%가 적용된다.
 
한편 올해 말까지 예·적금 가입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0)은 제주도 23일 힐링여행권, 2(10)은 특급호텔 1박 힐링패키지, 3(40)은 블랙스미스 5만원 식사권, 4(200)은 파리바게트 1만원 상품권 등을 주기로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