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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족사]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정·재계 고위줄 거미줄…화려한 혼맥 돋보여

 [kjtimes=김봄내 기자]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은 1935년 11월 19일생이다. 조 회장의 부친은 효성그룹의 창업주인 고 조홍제 회장(호 만우)이다. 조 창업주는 56세에 효성그룹의 모기업인 효성물산을 홀로 창업했다. 이후 하는 일마다 성공을 거두며 10대 재벌로 키워냈다. 창업한 지 불과 20여 년 만이다.

 

조 창업주는 슬하에 석래, 양래, 욱래, 명숙, 명률 등 3남2녀를 뒀다. 조 회장은 그 중 장남으로 그의 꿈은 사실 교수였다. 때문인지 결혼보다는 학업에 열중하다가 32세 때 배우자를 맞이했다.

 

조 회장의 부인은 재무장관과 수출입은행장을 두루 거친 경제계의 거물 송인상씨의 3녀인 송광자 여사(1944년 1월 2일생)다. 서울대 출신인 송 여사는 부친끼리 서로 잘 알아 그들의 소개로 조 회장을 만나 결혼했다.

 

이 결혼으로 조 회장은 신동방그룹과 이봉서 단안산업 회장 등과 사돈이 됐고 이로 인해 노태우 전 대통령과 이회장 전 자유선진당 대표와 혼맥을 연결했다. 신동방그룹은 노 전 대통령과 이 회장은 이 전 대표와 각각 사돈지간이다.

 

조 회장이 경영과 인연을 맺은 것은 1966년이다. 교수가 되려는 꿈을 갖고 미국에 유학 일리노이공대 대학원(화공학 전공)을 졸업했을 때였다.

 

당시 조 창업주는 동양나이론 설립 계획을 세웠고 조 회장을 불렀다. 부름을 받은 그는 효성물산 관리부장을 맡아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같은 해 동양나이론 감사로 겸직 발령을 받으면서 기업의 주인이 되는 수업을 받았다. 이어 그룹 총수가 되도록 주력 기업을 맡았다.

 

1983년 그룹을 대대적으로 손질하면서 '제2의 창업'을 선언했던 조 회장은 2013년 4월 기준 재계순위 25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주)효성 지분 10.32%를 가지고 최대주주에 등극해 있다. 송 여사도 (주)효성 지분 0.59%를 보유 중이다.

 

조 회장은 송 여사와의 사이에 현준·현문·현상 등 3명의 아들을 뒀다. 장남인 조현준 사장(1968년 1월 16일생)은 이희상 동아원 회장의 셋째 딸인 이미경씨(1976년생)와 결혼했다. 이 결혼으로 인해 권문세가와 인연이 이어졌다. 이씨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3남 재만씨의 아내인 이윤혜씨의 동생이기 때문이다.

 

미국예일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조 사장은 일본미쓰비시상사와 미국 모건스탠리에서 근무했다. 2001년 효성물산으로 입사한 그는 승승장구하며 무역PG(사업부문)장을 맡았다. 이후 효성ITX 등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조 사장은 현재 (주)효성 지분 9.63%를 보유하며 2대 주주에 등극해 있다.

 

차남인 조현문 미국변호사(1969년 3월 7일생)는 지난 2월까지 효성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재직기간 동안 그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관심을 보이며 이에 매진해 왔다. 또한 중공업PG장을 맡아 활동했다. 

 

그러다가 올 2월 효성지분을 매각하고 사내 직함을 모두 내려놓고 그룹에서 손을 뗐다. 조 변호사의 아내는 이부식 전 해운항만청장의 장녀인 이여진씨(1974년생)다. 조 변호사는 현재 (주)효성 지분 0.34%만을 가지고 있다.

 

막내인 조현상 부사장(1971년 11월 26일생)은 전략본부 소속으로 그룹 신사업과 M&A 등을 책임지고 있다. 조 부사장의 아내는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 딸인 김유영씨다. 그는 현재 (주)효성 지분 8.99%를 보유 중이다.

  

  

관계

성명

생년월일

직책

비고

본인

조석래

1935년 11월 19일생

효성그룹 회장

-

부인

송광자

1944년 01월 02일생

-

-

장남

조현준

1968년 01월 16일생

효성 사장

-

장자부

이미경

1976년생

-

이희상 동아원 회장 3녀

차남

조현문

1969년 03월 07일생

미국변호사

-

차자부

이여진

1974년생

-

이부식 전 해운항만청장 장녀

3남

조현상

1971년 11월 26일생

효성 부사장

-

3자부

김유영

1981년생

-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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