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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실무해설서 개정판 발간



[kjtimes=김한규 기자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퇴직연금 관련 실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퇴직연금 실무해설서 개정판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퇴직연금 실무해설서’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의 전면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퇴직연금 도입 절차와 운영 과정을 쉽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퇴직연금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이슈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생생하고 실용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문성필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개정판은 법 개정에 맞춰 퇴직연금 도입에서 운영까지 실무해설서 하나로 해결이 가능하도록 실무 차원의 정보를 집대성 했기 때문에 기업이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발전시키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0년 퇴직연금사업자 중 처음으로 ‘퇴직연금 실무해설서’를 발간한 바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은퇴컨설팅 홈페이지(retirement.truefriend.com) 또는 고객센터(Tel. 1544-5000/1588-0012)로 문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