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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새로운 HTS ‘카이로스(KAIROS)’오픈


[kjtimes=김한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속도와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맞춤형 UI(User Interface)를 제공하는 새로운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카이로스(KAIROS)’를 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카이로스’는 미래에셋증권의 기존 HTS인 ‘Maps Plus’, 선물옵션 전용 HTS인 ‘FOX Plus’, 초보자 전용 HTS인 ‘F1’의 모든 기능을 포함한 종합 HTS로 하나의 시스템에서 주식, 선물, 옵션, 해외주식 등을 편리하게 매매하고 분석하는 HTS다.

새로운 HTS 카이로스는 기능적으로 거래속도와 시스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개발해 주문, 시세 처리속도 등이 기존 HTS보다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메뉴설정에서 화면 세세한 부분까지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설정도 가능하다. 카이로스는 투자자가 직접 설정한 투자환경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를 볼 수 있도록 클라우딩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초보 투자자를 위한 주문화면을 비롯해 전문 투자자를 위한 ‘X-Ray 시세분석’등 새로운 투자 컨텐츠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김대홍 미래에셋증권 온라인비즈니스본부장은 “카이로스란 기회의 신을 의미하며, 투자 기회의 순간을 놓치지 말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향후 MTS 등과 연동한 클라우딩 기능을 더욱 향상시켜 어떤 투자채널에서라도 최적화된 투자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이로스는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고객지원센터(1588-9200)로 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