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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물, 브라질 헤알화 선물 직접투자 HTS 서비스 제공


[kjtimes=김한규 기자] 우리선물(대표이사 신성호, www.futures.co.kr)은 브라질 달러/헤알화 선물과 보베스파지수 선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온라인 HTS서비스를 국내최초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HTS 서비스는 국내에 있는 CME 그룹 허브를 통해 미국 CME그룹 거래소와 브라질 BM&F BOVESPA 거래소를 거래소간 전용망으로 직접 연결한 것이다.
 
이번 온라인 연결로 국내투자자들은 우리선물의 HTS를 통해 특별한 제약 없이 손쉽게 브라질 선물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시스템에서 직접 브라질 헤알화 선물 및 보베스파지수 선물 거래가 가능하며, 과거에 브로커를 통하던 방식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다.
 
윤여항 우리선물 전무는 우리선물은 오랫동안 해외선물 전산 인프라 개발과 구축에 힘써왔다브라질 헤알화 선물은 높은 변동성과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전략을 제공하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루시 팸박지엔 BM&F BOVESPA거래소 글로벌 협력부문 대표는 이번 온라인 서비스는 한국 투자자들의 브라질 시장 진입을 매우 용이하게 해준다는데 의의가 있다우리선물을 통해 브라질 파생상품시장에서의 활발한 거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선물은 이번 온라인 HTS서비스 개시를 기념하여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으로 브라질 투자전략 세미나를 오는 12일 오후 4시 여의도 우리투자증권빌딩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선물 계좌는 가까운 우리투자증권 지점에서 개설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우리선물 프라임서비스영업팀(02-3774-0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