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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 아프리카 신생아 위한 ‘사랑의 모자뜨기’ 활동


[kjtimes=김한규 기자] KB투자증권(사장 정회동, www.kbsec.com)이 아프리카 신생아들을 위한 '사랑의 모자뜨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활동은 저체온증으로 인한 신생아의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털모자를 직원들이 직접 떠서 아프리카 등의 국가에 보내는 것으로 KB투자증권은 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관했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모자뜨기 활동이 직원들의 높은 호응으로 겨울철 회사 봉사활동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설명하고 “올해는 지난해보다 직원들 각자의 개성과 솜씨를 살린 다양한 모자들이 많이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모자뜨기 활동에 KB투자증권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150여 개의 모자를 제작할 계획이며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프리가 지역으로 보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