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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320억원 규모 ELS 2종, DLS 1종 공모


[kjtimes=김한규 기자] 하이투자증권(사장 서태환)은 17일 총 320억원 규모의  ELS 2종, DLS 1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HI ELS 381호'는 KOSPI200 지수와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12개월), 90%(18개월,24개월), 85%(30개월,36개월)이상이면 최대 24.6%(연 8.2%)의 수익을 지급한다. 

'HI ELS 382호'는 현대중공업과 현대모비스의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36개월)이상이면 최대 30.0%(연 10.0%)의 수익을 제공한다. 

'HI ELS 381·2호' 두 상품 모두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투자기간 중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최초에 제시한 연수익률을 각각 지급한다.

'HI DLS 38호'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 런던 은 고시가격,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월지급식 자동조기상환형 DLS다.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이면 월 0.6675%(최대 연 8.01%)의 수익을 지급한다.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개월,24개월), 85%(30개월,36개월) 이상이면 원금 + 0.6675%로 자동조기상환된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상이며 오는 18일부터 20일 오후 1시까지 하이투자증권 지점, HTS 및 금융상품몰(www.hi-ib.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