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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사랑의 나눔 행사’ 진행


[kjtimes=김한규 기자] HMC투자증권(김흥제 사장) WM 사업본부는 전날‘사랑의 나눔 행사’로 한 해를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고 24일 밝혔다.

‘WM 사랑의 나눔 행사’는 WM사업본부 전임직원이 참여해 사랑의 쌀 판매행사를 비롯해서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인 게임기, 향수, 와인, 넥타이, 유아용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 판매 및 경매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자선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 이웃 돕기를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술 없는 송년 행사가 자칫 지루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기존의 송년회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의미 있었다” 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장 김진효 상무는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술만 마시며 보내는 송년회 보다는 ‘술 없는 자선 송년회’가 직원들에게도 더욱 뜻 깊은 의미가 있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HMC투자증권은 나눔 경영 실천 및 소외계층 봉사를 위해 ‘고3 수험생 금융교육 봉사’, ‘불우이웃 연탄나눔봉사’외에 각 본부별로 ‘퇴직연금본부 사랑의 연탄나눔’, ‘자선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