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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대신증권과 제휴 CMA 체크카드 출시


[kjtimes=김한규 기자] 신한카드는 대신증권과 제휴해 대신증권 Balance CMA’를 결제계좌로 하는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CMA체크카드는 신한 S-Choice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대중교통/커피/쇼핑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분야에서 월 최대 12000원을 할인해 준다.

 

특히 카드 교체나 추가 없이 연 2회까지 주력서비스를 변경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

 

할인 혜택은 대중교통 10%, 모든 커피전문점에서 커피 할인 20%, 쇼핑할인은 대상 가맹점에 따라 10%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월 할인한도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서 20만원 이상 2000, 30만원 이상 3000, 50만원 이상 5000, 80만원 이상 8000, 120만원 이상 12000원이다.

 

대신증권 Balance CMA’의 혜택도 다양하다. 대신증권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한 이체수수료 및 은행자동화기기를 통한 출금수수료, 공모주청약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 은행 CD/ATM기를 통해 365일 연중무휴로 편리하게 입출금이 가능하다.

 

한편 카드신청은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