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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KEB Wingo 대학생 홍보대사 2기’ 해단식 rochl


[kjtimes=김한규 기자] 외환은행은 ‘KEB Wingo 대학생 홍보대사 2의 공식활동을 마무리 하는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KEB Wingo 대학생 홍보대사 2는 지난 9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59명의 대학생들을 선정했다.
 
꿈과 희망에 날개를 달자슬로건 아래 12개조가 외환은행 가상의 지점명으로 조명을 짓고 지난 4개월 동안 다양한 대외홍보 활동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특히 홍보대사들이 대학캠퍼스 등을 방문해 젊은이들과 소외계층의 꿈을 외환은행 통장모형의 엽서에 적어 응모하는 꿈을 저축하는 외환은행 통장이벤트에는 모두 2434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며 관심을 모았다.
 
외환은행은 응모된 내용 중 최고의 사연을 선정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소정의 장학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홍보대사들은 44개국의 화폐탈을 쓰고 거리를 활보하는 움직이는 월드머니뮤지엄이란 이색 퍼포먼스도 직접 기획하고 선보였다.
 
이번 ‘KEB Wingo 대학생 홍보대사 2최우수 활동 조는 2조인 아우라지점(김나현, 윤미선, 이충희, 조수진)에게, 최우수 활동 개인상은 정혜윤, 전건호, 강정한에게 돌아갔으며 이들에게는 별도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최우수 활동상을 수상한 정혜윤씨는 홍보대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는 다양한 미션수행을 통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었다최우수 외국환 은행의 다양한 외국환 업무에 대한 생생한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었다‘KEB Wingo 대학생 홍보대사 2활동에 대한 회고와 수상소감을 밝혔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