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times=김한규 기자] KT&G(사장 민영진)는 2013년 영화계를 빛낸 배우와 2014년 기대주를 선정하고, 이들이 출연한 작품들을 소개 및 상영하는 ‘2013 시네 아이콘(CINE ICON)’을 1월 5일까지 홍대 KT&G상상마당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3년 최고의 활약을 보인 배우(ICON OF THE YEAR)로는 ‘우리 선희’의 정유미, ‘더 테러 라이브(The Terror, LIVE)’의 하정우와 ‘러스트 앤 본(Rust and Bone)’의 마리옹 꼬띠아르(Marion Cotillard), ‘쇼를 사랑한 남자’의 마이클 더글라스(Michael Douglas)가 선정됐다.
관객들을 사로잡은 새로운 스타를 소개하는 ‘CINE ICON’에서는 정은채(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톰 히들스턴(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등 11명이 선정됐다.
아울러 새해에 활동이 기대되는 ‘2014 NEW ICON’으로는 이주승(셔틀콕), 오스카 아이삭(인사이드 르윈) 등 5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배우들의 작품은 KT&G상상마당 시네마에서 매일 3편 이상 상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http://www.sangsangmad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는 31일에는 관객들이 올 최고의 영화로 선정한 작품을 상영하는 ‘2013 상상어워즈’ 행사가 진행되며, 기획전 기간 동안 기부물품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