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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단팥죽 구매고객 아메리카도 증정 이벤트

겨울이 가기 전 단팥죽을 즐기면 아메리카노가 공짜

[kjtimes=장진우 기자] 카페베네(www.caffebene.co.kr)는 15일 겨울 신메뉴로 선보인 '팥에동동 단팥죽'에 대한 고객 성원에 감사 드리고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객 사랑 이벤트'는 이날부터 카페베네 전국 매장에서 팥에동동 단팥죽 3종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를 즉석에서 무료로 한 잔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대상은 단팥죽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며, 이벤트는 각 매장별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11월 카페베네는 우리 전통 간식인 팥죽을 카페형 디저트로 새롭게 재탄생시켜 단팥죽 3종 메뉴를 출시했다.

 

이 메뉴는 출시부터 다양한 토핑과의 색다른 조합으로 이번 겨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순수 단팥죽'은 쫄깃한 새알심이 올려져 전통 단팥죽과 가장 유사한 메뉴로 높은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었으며, 팥죽과 고구마 무스가 조화를 이루는 '고구마 동동 단팥죽'과 쫀득쫀득한 찰도넛이 어우러진 '찰도넛 동동 단팥죽'은 어린이들과 젊은 여성 고객들의 인기메뉴가 됐다.

 

한편, 카페베네는 국내에서 단팥죽 메뉴에 대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영수증이나 페이스북, 홈페이지 등 다양한 툴을 사용한 이벤트로 긍적적인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팥에동동 단팥죽' 출시 당시 개성 만점 인기 그룹 크레용팝을 홍보 모델로 기용해 신제품 주제가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이를 SNS상에서 확산시키는 등 젊은 세대들이 단팥죽을 카페에서 즐기는 메뉴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기획했다.

 

또 국내 시장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전세계에 퍼져있는 5개국 130여 개의 카페베네 해외 매장에도 단팥죽을 선보이기도 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지난해 겨울부터 카페베네의 대표 겨울 신제품으로 선보였던 팥에동동 단팥죽이 남녀노소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고객 감사의 차원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겨울이 다 가기전에 단팥죽을 경험해 보시길 바라며 아메리카노 한 잔도 무료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