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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주 1회 위메프문화 공연 개최...7日 3월 첫 공연

[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7일 오후 7시 30분 위메프문화(이하 '위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문 공연은 매주 1회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위메프가 강남 삼성동 사옥 1층을 개방해 20~30대 젊은 층에게 다양한 문화 체엄의 시간을 제공하는 공연이다.

 

3월 첫 공연은 이날 '세계일주를 꿈꾸는 당신에게' 라는 제목으로 트렉터로 세계일주를 한 여행가 강기태씨와 평창 올림픽 홍보를 위해 세계 일주에 도전한 배성환씨의 생생한 세계일주 체험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13일에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진짜 사랑하고프다' 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이 위메프 사옥에 모인 참석자와 사랑에 대해 솔직한 대담을 나눌 계획이다. 아울러 21일에는 가수 솔비와 독서 콘서트 '책들어 쇼!'를 진행한다. 전문 성우가 참석해 솔비의 '누가 뭐래도 나답게'의 중요 구절을 낭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음미하는 시간을 가진 뒤 책에 대해 솔비의 솔직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 28일에는 '모여라 패션 피플'을 주제로 신진 디자이너와 함께 패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공연에서는 즉흥적으로 참석자 몇 명을 선정해 어울리는 옷 차림새를 알려주고 잘못된 스타일을 수정 받는 기회를 줄 예정이다.

 

각 행사에 참가하기 위한 티겟 비용은 2000원이며 행사가 진행되기 2~3일전 위메프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발생한 수익금은 전부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첫 공연인 '세계일주를 꿈꾸는 당신'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세계일주를 원하는 사연을 공모하여 1등 당첨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위문 공연을 기획한 박용표 팀장은 "위문 행사는 2월에 시작해 이미 4회 진행 됐으며 각 행사마다 준비한 티켓 100개가 완판 되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며 "3월 공연은 각 공연마다 150개의 티켓을 준비했으며 앞으로 위메프는 이 같은 열린 기획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