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日 지진보험 요청 38만 건에 달해

東日本大震災の発生から14日までのおよそ1か月間に、被災した人たちから出された地震保険の請求件数は、およそ38万件と、阪神・淡路大震災で支払われた件数の6倍近くとなり、損保各社は支払いを急いでいる。NHKが15日、報じた。


損害保険各社でつくる日本損害保険協会によると、東日本大震災で住宅や家財道具に被害を受けた地震保険の加入者からの保険金の請求は、発生から14日までの1か月余りでおよそ38万件となっている。これは、今月5日の時点よりも6万件増え、阪神・淡路大震災で支払われた件数の6倍近くとなっている。このうち、損保各社が14日までに支払ったのは、今月5日の時点より5万2000件余り増えておよそ8万4000件、総額はおよそ1100億円となっている。

 

損保各社は、被災地の営業拠点に多くの社員を派遣したり家屋の調査に当たる建築士を日本全国から集めたりして、損害調査の態勢を強化し、保険金の支払いを急ぐことにし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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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발생으로부터 약 1개월 동안, 피해를 입은 사람들로부터 요청된 지진보험 요구건수가 약 38만 건에 달했다. 이는 한신 대지진 때의 6배로, 보험 각 사는 지급을 서두르고 있다.

 

일본손해보험협회에 의하면, 동일본 대지진으로 집과 가재도구 등의 피해를 입은 지진보험 가입자로부터의 보험금 요청은, 발생으로부터 14일까지 약 38만 건에 달했다. 이는 5일 시점보다도 6만 건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이 중, 보험 각 사가 14일까지 지급한 내역은 5일 시점보다 5만 2000건 정도 늘어난 8만4000건, 총액은 약 1100억엔에 이른다.

 

보험 각 사는 피해지의 영업거점에 사원을 다수 파견하고, 가옥 조사를 담당하는 건축사를 전국에서 모집하는 등, 손해조사 태세를 강화하며 보험금 지급을 서두르고 있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현장+] 30대 코스트코 노동자 일터에서 사망…노조 "3년째 열악한 근로환경 답보"
[KJtimes=정소영 기자]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 중이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고 동료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에 이르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개최하고 고용노동부의 제대로된 재해조사 시행과 코스트코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마트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코스트코 하남점은 비슷한 매출의 상봉점보다 적은 인력을 유지하며 한 직원이 여러 업무를 돌아가며 하는 이른바 ‘콤보’라 칭하는 인력 돌려막기로 직원들을 고강도 업무에 내몰고 있다”며 “A씨 역시도 계산대 업무에 이어 카트관리 업무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인력 쥐어짜내기 문제뿐만 아니라 재해 현장에는 고온환경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휴게시간과 휴게시설, 앉을 수 없는 장시간 계산업무, (A씨) 사고 당시 적절한 응급조치 여부 등 (고용노동부) 조사를 통해 재해의 연관성을 자세히 따져보아야 할 사고 요인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애매한

[코로나라이프] "코로나보다, 감염병 더 조심" 폭우·홍수지역 감염병 발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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