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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보헴 시가마스터 시가박스 에디션' 한정 출시


[KJtimes=김한규 기자] KT&G(사장 민영진)는 26일 ‘보헴 시가마스터 시가박스 에디션’ 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보헴 시가마스터 시가박스 에디션’ 은 담뱃갑의 구조를 시가상자 형태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표면을 나무재질과 같이 표현하여 시가를 보관하는 고급 나무상자 컨셉을 적용해 제작됐다.

‘보헴 시가마스터' 는 잎담배의 36%를 쿠바산 시가엽을 사용하였으며 시가래퍼(Cigar wrapper)로 불리는 시가엽 함유 궐련지로 담배를 감싸 시가 고유의 맛을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하게 구현한 제품이다.

KT&G 권민석 보헴팀장은 “‘보헴 시가마스터’는 련재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며, “이번 한정판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시가 특유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에디션은 앞으로 약 한 달간 10만갑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종전과 같은 갑당 50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