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콜센터 부문 5년연속 우수기업 선정


[KJtimes=김한규 기자] HMC투자증권(김흥제 사장)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4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5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인증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전국 업종별 대표 콜센터의 상담 품질을 해마다 측정해 우수 콜센터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기업으로 공표하는 서비스품질 인증제도이다.

HMC투자증권은 서비스품질 평가항목인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의 전 부문에서 우수한 품질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신감 있고 적극적인 응대와 친절한 말투 및 어감, 통화 종료 태도, 통화 연결성 등 다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5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고스마트금융센터는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의 핵심 실천부서로 상담 직원 전원이 금융자격증(펀드투자상담사)을 소지하고 있다"며 "또한 전문 QA(통화품질 관리자)와 CS(고객 서비스)강사를 통해 Daily 콜 쉐어링과 모니터링, 업무평가, 정기적인 CS교육, 조직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우수콜센터에 걸맞는 서비스 품질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낮 시간에 바쁜 직장인을 위해 퇴근 후 여유로운 시간에 상담 가능하도록 ‘야간예약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품질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