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한화그룹과 대한사격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4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가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경남 창원 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사격대회 개최 사상 최대 규모인 2800명이 총 집결해 2014년 아시안게임 및 세계 사격선수권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올릴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하게 된다.
한화그룹이 지난 2008년에 창설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는 사격 전종목, 전부(일반,초/중/고, 단체, 일반, 장애인)가 동시에 개최돼 봉황기, 경찰청장기 등과 더불어 국내 5대 메이저 사격대회이며 지난 1955년 대한사격협회 창단 이후 기업이 주최한 최초이자 유일한 사격대회다.
또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라는 값진 수확을 거두며 올림픽 사격종목 1위를 기록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