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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환경의 날 '환경사랑 이벤트' 실시

[KJtimes=장진우 기자]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대표 노일식)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이 날 머그컵, 텀블러 등 다회용컵을 가지고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증정한다.

 

천사타임인 오전 10시에서 11시,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고지물이 붙어있는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 홍대점도 환경보호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용한 일회용컵 10개를 모아 홍대점 매장을 방문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텀블러와 리사이클 컵 홀더를 증정한다.

 

이 중 10개는 특별히 제작돼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함을 담은 컵홀더로 랜덤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리사이클 컵홀더는 청바지 수선 시 남는 밑단을 활용해 제작한 홀더로 평상시에도 휴대하고 다니며 재사용이 가능하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고객들과 함께 환경 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