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대통령 월급 얼마?보조비와 급식비 합쳤더니 '대박'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매달 월급의 20%'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한다고 발표한 뒤 '대통령월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해 연봉은 196404000원이다. 지난해 1230일에 2015년도 공무원 보수·여비규정과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올해는 2억원(25046000)을 넘어섰다.

 

25046000원을 월급여액으로 환산한 1700만 원 정도를 기준으로 한다면 박 대통령은 약 340만 원을 펀드에 내게 된다.

 

만일 박 대통령이 각종 세금을 제한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하면 약 1200만 원이 되고 이 금액의 20%240만 원이 된다. 매달 따로 받는 직급보조비 320만 원과 급식비 13만 원을 더한 금액의 20%라면 기부액은 더 올라갈 수 있다.

 

한편 국무총리는 연봉 14927만 원, 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1293만 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