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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語]大韓航空:ソウル線、県民利用増が不可欠 「再開2カ月2000人」挑む

10月30日の大韓航空青森-ソウル(仁川)線の運航再開を前に、県や経済団体は5日、利用促進に向けた緊急会議を青森市内で開いた。同航空側が再開に当たって条件としたのは搭乗率70%の維持。韓国側の需要回復は年明けとなる見込みで、数字の達成には県民の利用増が不可欠との認識で一致した。県は再開後2カ月間で「県内搭乗者2000人」という難題に挑むことになる。

 緊急会議には県や青森市など自治体や県商工会議所連合会など経済団体、JTB東北青森支店など旅行業者が参加した。三村申吾知事は冒頭で「まず青森から客を持って行くことが必要。危機感の共有を」と力を込めた。

 大韓航空青森支店の説明によると、昨年のソウル線搭乗者数は2万1436人で、搭乗率は70%。今年は震災で運休した3月23日までに5159人が搭乗し、63・1%だった。乗客の内訳は両年とも韓国人主体の外国人が6割以上を占め、日本人は3割強だった。

 同航空は11、12月の日本人搭乗者数の目標として、各1300人を掲げる。韓国側需要は、旧正月を中心に青森へのスキーや温泉客が見込める年明けになるためだ。しかし、昨年11月の日本人搭乗者は682人、12月は339人。大森洋治支店長は「非常に大きな目標。協力がなければ達成できない」と訴えた。

 県側はソウル線について、外貨獲得や国際化の進展、交流人口の拡大--の観点から重要性を強調。需要回復までの2カ月間、外国人が5割減れば、日本人を1便当たり40~60人増やす必要があると具体的に説明し、利用を要請した。

 これに対し、黒石市の鳴海広道市長は「2000分の1の責任を果たしたい。出席者一人一人から確認を取るべきだ」と三村知事に要望した。青森空港ビルの田村優一社長も社員約20人を搭乗させる意向を示した。

 県は、韓国への修学旅行を呼びかける方針や旅行キャンペーンの実施を明らかにした。今後、行動計画を策定して利用増を図る。三村知事は会議終了後、「2カ月間のスタートダッシュが今後の運命を左右する。県民にも力をもらって達成したい」と話した。

 ◇青森-ソウル線

 95年就航した青森空港唯一の国際線。09年度までに約49万人(県発表)が搭乗したが、一貫して赤字が続いている。東日本大震災の影響により3月23日に運休。さらに東京電力福島第1原発事故を受けた風評で需要が低迷し、運休が延長されていた。大韓航空では他に国内3路線も運休したが、県などの強い要請で青森線のみ、10月30日から従来より1便少ない週3便での再開が決まっている。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