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일)

  • 흐림동두천 11.1℃
  • 구름많음강릉 11.1℃
  • 서울 12.8℃
  • 맑음대전 12.4℃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3.8℃
  • 맑음광주 13.2℃
  • 맑음부산 12.4℃
  • 맑음고창 12.5℃
  • 맑음제주 14.2℃
  • 흐림강화 8.6℃
  • 맑음보은 9.8℃
  • 맑음금산 11.1℃
  • 맑음강진군 11.0℃
  • 맑음경주시 14.0℃
  • 맑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카카오, 증권가에서 쏟아지는 ‘호평가’…증권사 얘기 들어보니

“내년부터 O2O로 큰 폭 성장·장기성장 돌입·게임 매출 회복”

[KJtimes=김승훈 기자]카카오[035720]에 대해 증권사들의 호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이들 증권사는 내년부터 O2O로 큰 폭 성장 장기성장 돌입 게임 매출 회복 등의 분석결과를 내놨다.


13LIG투자증권은 카카오에 대해 내년부터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서비스를 통한 폭발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성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리운전 서비스 출시가 가시화됨에 따라 내년을 기점으로 O2O 서비스를 통한 매출 창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한다앞으로 12년 간 매분기 교통··딜리버리 등 다양한 영역의 O2O 신규 서비스 출시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100대로 시작한 카카오블랙은 양호한 초기 성과에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고 퀵서비스 등으로의 사업 영역 확대 또한 가속화할 것이라면서 카카오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선전한 게임 매출과 마케팅 비용의 감소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고 앞으로 모바일 웹보드 게임 출시로 게임 매출의 반전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날 KB투자증권은 카카오의 실적이 올해 3분기 저점을 찍고 나서 개선 추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하면서 투자 의견을 매수(목표주가 16만원)’로 유지했다.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296억원, 16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광고와 게임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감소했지만 커머스 부문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14억원, 247억원으로 이익이 전 분기보다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광고와 커머스 부문이 성수기에 진입하는 가운데 쇼설 보드 게임이 새로 출시돼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카카오는 최근 카카오택시 블랙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내년 상반기 중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 드라이버를 출시, 020(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할 계획이라며 카카오 드라이버의 시장 안착 여부에 따라 O2O 사업 확장이 가속화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카카오가 신규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장기 성장의 초기 단계에 들어섰다며 매수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650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광고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와 게임 매출 감소에도 광고선전비 절감으로 올해 3분기에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올렸다“4분기에는 모바일 웹보드 게임으로 게임 부문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카카오택시로 O2O 시장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카카오는 앞으로 교통과 홈 서비스, 배달 등 신규 서비스를 매 분기 선보일 것이며 게임은 4분기에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면서 다음 달에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에서 카카오 컨소시엄이 통과되면 막강한 모바일 트래픽을 기반으로 사업 다각화도 가능하다고 봤다.


그런가 하면 NH투자증권은 카카오가 게임 매출 회복 등으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카카오의 3분기 매출액은 22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47.4% 감소했으며 이는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게임 매출이 3분기에 돌아선 데다 이달에 모바일 보드 게임이 출시되면서 회복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광고 성수기, 다음과 카카오의 광고주 통합 노력으로 4분기 이후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연구원은 다음 달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 발표와 여러 실생활 기반 서비스 출시 예정 등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장악한 카카오가 곧 공세를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성병·마약·독감도 '집에서 검사'…자가진단 키트 전면 확대
[KJtimes=김지아 기자]감염병과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이 커지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자가진단 키트 적용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의료기관 방문 이전 단계에서 질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1차 방어선'이 넓어지는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병, 마약류, 독감에 대한 자가검사용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규정 개정안을 3월 25일 행정예고하고, 4월 14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자가검사 수요 증가에 따른 제도 정비 차원에서 추진됐다. 그동안 자가검사용 체외진단기기는 코로나19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감염병 확산과 건강관리 방식 변화로 적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새롭게 허용되는 자가검사 분야는 ▲성매개감염체 ▲마약류 대사체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등 3개다. 성매개감염체에는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감염, 트리코모나스 감염 등이 포함된다. 마약류의 경우 체내 대사체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에 중분류 체계로 관리되던 COVID-19 자가검사 키트는 소분류 체계로 세분화돼 품목 관리가 보다

현장+

더보기
[현장+] 현대모비스, 성희롱 논란이 ESG 리스크로…지배구조 신뢰성 시험대
[KJtimes=김은경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을 둘러싼 부적절한 언행 논란이 단순한 내부 인사 문제를 넘어 기업 지배구조의 신뢰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 반복적으로 제기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성희롱 논란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구조적 리스크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반복 제기된 의혹, 공개되지 않은 판단 기준 문제는 지난해 말 인사팀 송년회 자리에서 불거졌다.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인사팀장은 같은 팀 여직원에게 욕설을 했고 귀가한 직원을 다시 불러낸 뒤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직원은 이후 해당 인사가 포함된 술자리에 더 이상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내부 규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결과와 판단 기준, 징계의 종류와 수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주장한 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조사에 외부 전문가나 독립 기구가 참여했는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은 해당 인사가 과거에도 유사한 사유로 징계를 받고 지방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그린피스 "멈춰선 공장·치솟는 물가, 범인은 '화석연료 의존' 구조"
[KJtimes=견재수 기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경제 위기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현재의 위기는 단순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닌 화석연료에 기반한 한국 경제 구조의 취약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린피스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과 환경 파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휴전과 국제법에 기반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동시에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수송·산업 정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 중동발 에너지 위기, 전력·산업 현장 직격 현재 한국 경제는 중동 분쟁의 여파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정부는 원유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하며 석탄발전 운전 제약을 완화하고, 올해 6월 예정됐던 석탄발전소 3기(하동 1호기, 보령 5호기, 태안 2호기)의 폐쇄 일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카타르에너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입국에 LNG 공급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하면서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란의 미사일 공습으로 파괴된 LNG 생산시설 복구에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약 물량조차 물리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산업계의 피해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