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SK텔레콤, 프리미엄이란 이런 것…‘T 시그니처’ 출시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프리미엄 통신 혜택 프로그램 ‘T 시그니처’를 출시해 차별화에 나섰다.

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T 시그니처’는 다양한 이동통신 서비스를 최고 수준으로 이용하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통신 혜택 프로그램이다.

제공 혜택에 따라 ‘T 시그니처 마스터’와 ‘T 시그니처 클래식’으로 나뉜다.

공통적으로 ‘T시그니처’ 가입 고객은 음성·문자 무제한은 물론 월 최대 35GB의 데이터 제공과 함께 해외에서도 부담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T로밍 LTE 원패스’를 연간 최대 12일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스마트워치 사용 요금 전액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T 시그니처 가입 고객에게는 VIP 멤버십 혜택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모바일 금융사고 보장 보험을 통해 스미싱, 보이스피싱 피해 시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050 안심번호 서비스와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클라우드베리 서비스를 최대 180GB까지 제공한다.

가입 18개월 이후부터 잔여할부금이 최대 40%까지 면제돼 부담없이 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특히 ‘T시그니처 마스터’ 고객에게는 액정 수리 등 AS비용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고,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스마트폰 AS접수와 수리 후 배송까지 해주는 신개념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해외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한국어 의료 상담, 통역 제공 등을 통해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T시그니처는 모바일 프리미엄 고객이 원하고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최고의 혜택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현장+] "산업은행 부산 이전 본격화?" 의혹 무성한 수상한 이전…노조는 결사반대
[KJtimes김지아 기자]산업은행이 지난 9월28일 '부산이전 준비단'을 발족, 이전 행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와 관련한 무성한 '의혹'들이 관계 기업과 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최근회장 직속으로 TF 팀을 구성, 전략기획팀과 인프라기획팀이 꾸려진 상태로 전해지고 있다. 전략기획팀은 동남권 영업력 강화방안 등 전략위주로, 인프라기획팀은 동남권 조직 업무 등 인프라 구축위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9월 2급 2명, 3급 6명, 4급 2명 등 10명으로 이전 준비단 TF 상근조직을 꾸리고 이외에도 40명을 비상근으로 더 뽑아서 50명이 실무작업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에서도 산업은행 이전 지원협의회 형태로 공무원과 대학, 전문가, 부산상공회의소와 시민단체 등 15명 규모로 꾸며진 조직을 꾸려서 산은이전에 대한 논리를 개발,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전 작업에 속도가 붙은 것과 달리, 산업은행 이전 후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 부지를 놓고 다양한 의혹들이 거론되면서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핵심 논란은 '롯데패밀리'가 여의도에 쇼핑몰을 세우기 위해 전방위 로비를 펼치고 있다는 추측성 의혹

[탄소중립+] 유럽의회 총회, 산림 바이오매스 감축...재생에너지 비중↑
[KJtimes=정소영 기자]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와 산림파괴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국제적인 반발에 직면한 산림 바이오매스 발전을 감축하기로 했다. 유럽의회는 지난 14일 산림 바이오매스에 대한 보조금을 제한하고, 단계적 감축을 단행하는 내용이 포함된 재생에너지지침 개정안(RED III)을 총회에서 최종 통과시켰다.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는 45%로 올렸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RED III의 바이오매스 관련 변화는 지난 5월 유럽의회 환경위원회가 채택한 권고안을 기초로 한다. 환경위는 유럽 내 바이오매스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1차 목질계 바이오매스(PWB)’에 대한 정의를 신설해 이것의 사용을 제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PWB는 벌채나 자연적인 이유로 숲에서 수확·수집한 산림 바이오매스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원목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가 유사한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국내 산림이 공공연하게 벌채돼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개정 지침은 ▲PWB를 EU의 재생에너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 ▲2017년에서 2022년 사이 평균 이용량에 상한을 둬 단계적 감축 ▲단계적 사용 원칙에 따라 고부가가치의 장수명 상품으로 사용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