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는 지난 31일 ‘2016년도 국정감사 시정 및 처리결과 평가보고서(이하 국감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회입법조사처가 ‘국감평가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국감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것으로, 국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하게 될 국감을 통해 국정운영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게 된다.
이번 국감평가보고서는 ▲제1권(정치행정) ▲제2권(경제산업) ▲제3권(사회문화) 등 국정 전 분야에 걸쳐 국회입법조사처의 조사관들이 점검하고 평가한 287개의 주제를 세 권에 나누어 수록하고 있다.
각 주제들은 소관 상임위원회와 각 부처별로 분류돼 있으며, 2016년도 국정감사 당시 국회의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에 대한 정부 측 시정 및 처리결과와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평가함과 아울러 시정 및 처리결과에 대한 개선방안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