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光のイ・ホジン前会長、今日が選挙公判

泰光グループのイ・ホジン前会長49判決公判21日、ソウル西部地方法院で開かれる。

 
ソウル西部地裁刑事11キム・ジョンホ部長判事21日午後、最終公判開いて、巨額会社の資産横領した疑い特定経済犯罪加重処罰法上横領など起訴されたイ前会長に対し、宣告する予定だ。
 

ソウル西部地検は、これに先立ち3日に開かれた結審公判で、"イ・ホジン被告人は、泰光グループと大韓化繊の株主に損害を与え得た収益自分有償増資、税金納付、保険金の支払いなどに使用した"とし、"過ちを反省せず、会社側近たちにその責任向けている"とし、懲役7、追徴金70求刑した。

 
イ会長は、税金計算書なしで取引したり、社員の給与作業ボクビなど虚偽の会計処理会社の財産468億ウォンを奪い隠して、2005関連会社の株式、自分息子名義で安い値段で買い取り、293億ウォン不当利得た疑いで去年1月に拘束起訴された。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