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조합원 모집

[KJtimes=박선우 기자]서희건설은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는 경기 화성 남양읍 신남리 38-2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상 25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으로 전 세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 구성이며 총 3000여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주변 교통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2020년 개통 예정)이 도보로 1분 거리에 있어 개통 시 여의도까지 30분대, 안산까지 10부대 진입이 가능하다는 게 서희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단지 5분 거리에 남양IC(제2외곽순환도로),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단지 일대에는 남양뉴타운이 조성돼 있어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보다 수월하게 누릴 수 있다. 실제 남양뉴타운에는 중심상업시설과 화성시청, 은행, 병원, 대형마트, 복합문화센터 등이 밀집해 있다.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상권 형성은 물론 활초초와 동양초, 남양중, 남양고 등 도보통학이 가능한 학군도 가깝게 자리한다.

단지 안팎으로 조경에도 중점을 뒀다. 자연친화적인 힐링단지로 단지 안에는 클러스트 프라자와 힐링둘레길, 커뮤니티가든, 진입광장, 바닥분수 등 특화설계가 도입될 계획이다.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되는 단지는 일조,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 하기 위해 전 세대는 남서, 남동향 위주로 배치한다.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는 현재 일반분양 전 잔여세대를 추가로 모집 중이다. 지구단위결정고시, 조합설립인가가 모두 완료돼 착공만 남아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게 서희건설의 설명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