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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최재성 후보, 논문 표절은 '인간복사기' 수준”…십자포화

“국회의원 시절, 총리·장관 후보자 논문 비난하며 사퇴 촉구했던 최 후보"…사퇴 촉구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자유한국당 정호성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은 2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라는 민주당 최재성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가 민주당의 파렴치 신기록경쟁 대열에 합류했다”며 최 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정 부대변인은 최 후보가 동국대학교 대학원 당시 작성한 지방자치단체 민간자본 유치방안 연구라는 석사 논문이 표절을 한 의혹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표절 정도가 아니라 아예 대놓고 베껴 쓴 것으로 추정되는 곳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맥의 앞뒤가 전혀 안 맞는 곳도 눈에 띄며, 인용표시를 안하고 20여 페이지에 걸쳐 두 개의 논문을 짜깁기한 것은 차라리 양반”이라며, 베끼는 것도 제대로 못해 오타, 오독, 잘못된 띄어쓰기까지 어느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디고 지적했다.

 

특히 “200자 원고지 60장 분량(2300여 개 단어)의 내용은 아예 통째로 동일한 것으로 나타나 논문이 아니라 복사본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정 부대변인은 또 뻔뻔함과 양심불량 학위가 있다면 최후보는 석사가 아니라 박사급이라며, “‘인간 복사기’, ‘국회의원 보다는 복사기 회사 모델로 불려도 할 말이 없다고 비꼬았다.

 

정 부대변인은 최 후보가 과거 국회의원 시절 타인의 표절 의혹을 누구보다 격렬하게 비난했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06년 최 후보는 김병준 당시 교육부총리 내정자를 향해 “(표절)에 연루된 사람이 새 역할을 맡기는 힘들다고 성토했으며, 김 내정자는 낙마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2008년 청와대 박미석 수석비서관에 대해서는 논평을 통해 인생을 비양심적으로 살아온 사람이 국가 중책을 맡을 수 없다며 맹비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교육부총리, 수석비서관은 안되고 국회의원은 괜찮은 것인가? 더불어민주당 사람들의 이중성과 기억상실증에 넌덜머리가 날 지경이라고 힐난했다.

 

특히 이런 사람이 지역구까지 옮겨와 국회의원 한 번 더 하겠다고 뻔뻔하게 돌아다니는 것은 송파구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지난 17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19대까지 내리 3선 국회의원으로 활약하면서 내각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회 때마다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한 사실이 있다.

 

지난 2009년과 2011년, 당시 최 후보는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와 류우익 통일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두 사람의 논문 표절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최 후보는 “(정운찬 총리)후보자가 발표한 논문 중 총 23편이 중복 게재된 의혹이 있다, “검토 결과 이중게재 및 다중게재, 짜깁기 등의 방식으로 거미줄식 중복게재가 심각했다고 지적했다.

 

또 류우익 통일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도 “1992년 발표한 논문과 1996년 발표한 논문의 내용이 일치한다, “페이지가 통째로 똑같거나 여러 개의 동일한 문단이 곳곳에 옮겨져 있다고 문제제기를 했다.

 

뿐만 아니라 연구내용 인용하고 출처도 밝히지 않아, 마치 새로운 연구 성과물인 양 독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줬다학자로서의 양심과 자질이 의문스럽다고까지 비판하기도 했다.

 

정 부대변인은 앞에서는 정의롭고 깨끗한 척하며 뒤로는 복사수준으로 논문을 표절한 최재성 후보는 과거 자신이 뱉은 대로 즉각 사퇴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라고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민주당과 최재성 후보가 모르쇠로 일관하며 오만과 오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송파시민과 국민이 철퇴를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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