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0.8℃
  • 흐림강릉 10.5℃
  • 서울 12.7℃
  • 대전 14.4℃
  • 흐림대구 14.7℃
  • 흐림울산 16.7℃
  • 광주 15.3℃
  • 흐림부산 17.0℃
  • 흐림고창 14.4℃
  • 제주 20.5℃
  • 구름많음강화 10.5℃
  • 흐림보은 12.4℃
  • 흐림금산 15.2℃
  • 흐림강진군 15.7℃
  • 구름많음경주시 13.7℃
  • 흐림거제 16.6℃
기상청 제공

CJ, “아르바이트생에게도 장학금 지원해요”

계열사 장기 우수 아르바이트생에게 장학금 지원

[KJtimes=심상목 기자]CJ그룹(회장 이재현)이 아르바이트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공헌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7CJ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계열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장기 우수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는 그룹이 연초 발표한 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저버리지 않는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다.

 

이번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그룹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우수 아르바르바이트생 95명으로, 빕스 등 CJ푸드빌 사업장에서 서빙 등의 업무를 하는 현장직원 56, CJ CGV에서 고객응대서비스를 맡고 있는 미소지기 27, CJ 올리브영과 CJ 엔시티 매장 관리 직원 12명이다.

 

이 가운데 청각장애를 가진 유성숙씨(, 32, 서울사이버대학교 2학년, 빕스사당역점 근무) 등 장애우 3명과 최저생계비 지원을 받는 박준원씨(, 27, 경기대학교 3학년, 차이나팩토리 수원인계점 근무)10명은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지난 해 말 이재현 회장이 직접 취약계층 학비지원 등 청년층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당시 이 회장은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기업이 외면해서는 안된다실적이나 글로벌 가속화 등 사업적 측면도 중요하지만 일자리 창출, 양극화 심화 등 사회 문제에도 기업이 관심을 기울이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CJ이관훈 대표는 이번 지원정책에 대해 청년 실업 문제로 희망을 포기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성실하게 일해 학비를 스스로 버는 그룹 내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싶었다아르바이트생들도 엄연한 CJ의 한가족이므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CJ그룹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봄·가을 학기마다 우수 아르바이트생을 선정해 젊은이들에 대한 후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 강남대륭타워점에서 근무하는 문승현씨(, 23, 중앙대학교 3학년)7CJ그룹(회장 이재현)으로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우수 아르바이트생으로 선정돼 장학금 100만원을 받은 것. 학비와 용돈을 스스로 벌기 위해

 

한편 지난 2006년 뚜레쥬르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해 이번에 장학금 100만원을 지원받게 된 문승현씨(, 23, 중앙대학교 3학년)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정직원이 아닌 아르바이트생들에게까지 장학금 지원이라는 배려를 해줘 무척 고맙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부동산 탈세 신고하면 최대 40억 받는다" 국세청, '국민 참여형 추적' 강화
[KJtimes=김지아 기자] 부동산 탈세를 근절하기 위한 정부의 대응이 '국민 참여형'으로 확대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국세청은 부동산 탈세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대 40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 국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독려중이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10월 31일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를 개통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총 780건의 탈세 제보가 접수됐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접수된 제보는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탈루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부모로부터 취득자금을 증여받고 신고하지 않은 사례, 타인 명의를 이용해 세금을 회피한 명의신탁, 계약 해지 과정에서 발생한 소득을 누락한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은밀·지능화된 탈세"…전문가 개입·온라인 정보 왜곡까지 확산 또 국세청은 부동산 탈세가 가족 간 거래 등 사적 영역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외부 적발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세무 전문가의 조력으로 탈세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일부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허위·왜곡된 '절세 정보'가 확산되면서 탈세

현장+

더보기
[현장+] 현대모비스, 성희롱 논란이 ESG 리스크로…지배구조 신뢰성 시험대
[KJtimes=김은경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을 둘러싼 부적절한 언행 논란이 단순한 내부 인사 문제를 넘어 기업 지배구조의 신뢰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 반복적으로 제기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성희롱 논란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구조적 리스크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반복 제기된 의혹, 공개되지 않은 판단 기준 문제는 지난해 말 인사팀 송년회 자리에서 불거졌다.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인사팀장은 같은 팀 여직원에게 욕설을 했고 귀가한 직원을 다시 불러낸 뒤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직원은 이후 해당 인사가 포함된 술자리에 더 이상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내부 규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결과와 판단 기준, 징계의 종류와 수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주장한 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조사에 외부 전문가나 독립 기구가 참여했는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은 해당 인사가 과거에도 유사한 사유로 징계를 받고 지방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그린피스 "멈춰선 공장·치솟는 물가, 범인은 '화석연료 의존' 구조"
[KJtimes=견재수 기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경제 위기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현재의 위기는 단순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닌 화석연료에 기반한 한국 경제 구조의 취약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린피스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과 환경 파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휴전과 국제법에 기반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동시에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수송·산업 정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 중동발 에너지 위기, 전력·산업 현장 직격 현재 한국 경제는 중동 분쟁의 여파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정부는 원유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하며 석탄발전 운전 제약을 완화하고, 올해 6월 예정됐던 석탄발전소 3기(하동 1호기, 보령 5호기, 태안 2호기)의 폐쇄 일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카타르에너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입국에 LNG 공급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하면서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란의 미사일 공습으로 파괴된 LNG 생산시설 복구에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약 물량조차 물리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산업계의 피해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