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日상장기업, 2010년도 경상이익 49% 증가할 듯

일본 상장기업의 2010 회계연도(2010년4월∼2011년3월) 경상이익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일본 상장기업의 경상이익은 8월 중순에만 해도 2009 회계연도보다 3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다시 분석한 결과 49%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같은 이익 수준은 리먼 브라더스 쇼크 전인 2007 회계연도 당시의 70% 수준까지 회복한 것이다.
일본 상장기업의 경상이익이 늘어난 것은 신흥국 시장의 수요가 확대된 덕분으로 풀이된다. 도쿄=연합뉴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