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대표이사 내정자 4명(신규위촉 1명 포함), 승진 36명(사장 1명, 부사장보 6명 포함), 업무위촉 변경 28명, 신규위촉 2명(부사장급) 등 총 70명에 대한 인사를 했다고 12일 밝혔다.대표이사 내정자에는 신세계 지원본부장인 윤수원 부사장(사진)이 신세계IC 대표로 내정됐다. 조선호텔 대표에는 외부영입을 통해 성영목 신라호텔 전 대표이사가 위촉됐다.또 신세계건설은 박영철 대표와 함께 최홍성 조선호텔 대표를 내정해 공동체제로 운영키로 했다.신설법인인 에브리데이리테일(가칭) 대표로는 이마트 무점포사업본부장인 심재일 부사장이 내정됐다. 또 경영전략실장인 허인철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부사장급 승진자의 경우 신세계 황철구 상무, 이마트 최성재 상무, 신세계인터내셔날 정준호 상무, 조병하 상무,
권오현 삼성전자 사장과 정연주 삼성물산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강호문 중국본사 부회장은 삼성전자로 자리를 이동했다.이철환 삼성전자 부사장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담당 사장으로, 최치준 삼성전기 부사장은 삼성전기 사장으로, 김봉영 삼성SDS 부사장은 삼성에버랜드 사장으로 발탁됐다. 또 김창수 삼성물산 부사장은 삼성화재 사장으로, 윤진혁 일본본사 부사장은 에스원 사장으로, 이동휘 삼성물산 부사장은 삼성BP화학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종우 삼성전기 사장은 제일모직 사장으로, 장원기 삼성전자 사장은 중국본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은 7일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6명, 이동ㆍ위촉업무 변경 9명 등 총 17명 규모의 ‘2012년 정기 사장단 인사’내용을 발표했다.이인용 삼성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브리핑을 통해 “삼성전자 권오
재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의 부회장 승진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1일 삼성 서초동 사옥에서 열리는 ‘자랑스러운 삼성인’ 시상식 참석 전 기자들을 만나 이재용 부사장의 승진 계획에 대해 “없다”라고 짧게 답했다. 차녀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역시 사장으로 승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또 내년도 경영구상에 대해 이 회장은 “전세계 경제가 어려운만큼 더 긴장해야겠다. 선진국 특히 유럽 등의 경제불안으로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고 답했다. 위기때 더 투자를 해야한다는 지금까지의 경영방침과 똑같은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또 이 회장은 이번 인사에 대해 “예년과 다를 바 없다. 항상 신상필벌”이라며 “잘한 사람은 칭찬하고 못한 사람은 찍어 누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世界IT業界の視線が19日、サムスン電子の李在鎔(イ・ジェヨン)社長に集まった。サムスン電子と米アップルが世界IT市場の主導権をめぐり、各国で訴訟を行っている真っただ中、李社長がアップルの共同創業者、スティーブ・ジョブズ氏の追悼式に出席し、同社の最高経営責任者(CEO)ティム・クック氏と会ったためだ。両社は激しさを増しているスマートフォン(多機能携帯電話)の特許訴訟で、和解か決裂かの分かれ道に立たされていた。 李社長は部品の供給ではアップルと良好な関係を維持し、完成品の販売では公正に競争したいとの考えを伝えた。李社長は追悼式に出国する前も、「サムスンとアップルはパートナーになるべきで、市場ではフェアで激しく競争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述べている。サムスン電子の最高執行責任者(
일본 경찰이 기업을 괴롭히는 폭력단을 '위험 폭력단'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13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은 상습적으로 기업을 습격하거나 괴롭히는 폭력단을 '특히 위험한 폭력단'으로 지정해 규제를 강화하고, 기업 주변 배회를 금지하는 방향으로 관련법을 개정하기로 했다.이는 폭력단의 부당한 요구나 보복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경찰은 흉기를 사용해 기업을 괴롭히는 행위를 반복하는 폭력단의 구성원이 피해 기업의 주변을 배회하는 것을 금지하고, 폭력단 사무소의 사용도 제한할 방침이다.또 기업 습격의 실행범을 검거하지 못하더라도 수사 자료 등으로부터 특정 폭력단의 관여가 명백한 경우 '위험한 폭력단' 지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일본은 현재 시민생활과 경제활동에서 폭력단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의 광역지방자
얼마전부터 재벌가 딸들 간의 '빵 전쟁'이 관심을 끌고 있다.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장녀 부진(호텔신라 사장)씨와 롯데그룹 신영자 사장의 차녀 장선윤씨,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의 딸 정유경씨가 제빵 사업에 잇따라 진출하면서다.장선윤씨는 블리스라는 빵·와인 유통사를 차려 지난달 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 '포숑'이라는 이름으로 첫 지점을 냈다. 블리스는 롯데백화점 12곳으로 지점망을 넓히기 위해 이달 초 내부 장식 공사를 마쳤다.정유경씨는 조선호텔에서 물적 분리한 조선호텔베이커리의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다. 조선호텔베이커리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계열 유통사에 매장을 내고 빵과 피자를 판다.이를 두고 경제평론가로도 유명한 '시골의사' 박경철씨는 트위터에 "재벌가 딸들이 특수관계에 있는 호텔과 마트에서 독점 사업으로 돈을 번다면 사
이명박 대통령이 하반기 국정기조인 `공생발전'의 가치를 사회 전체에 뿌리내리도록 하는 작업에 착수했다.첫번째 대상은 대기업이었다.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의 `키'를 쥔 대기업 총수들의 선도적 역할을 주문하는 것으로 `공생발전 드라이브'의 시작을 알렸다.◇李대통령, 기업의 선도적 역할 당부 = 이 대통령은 31일 30대 대기업 총수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8ㆍ15 경축사에서 제시한 `공생발전'의 실현을 위해 대기업 총수들이 앞장설 것을 거듭 당부했다.이는 대기업이 우리 경제구조와 사회 계층의 최상층부에 있다는 점, 즉 생태계의 최상위라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이 대통령은 대기업들이 솔선수범해 `기업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성장의 결과가 서민층까지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여기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해 5천억원의 사재를 추가 출연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28일 "정몽구 회장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사재 5천억원을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순수 개인 기부 규모로는 사상 최대 금액이다. 지난 2006년 삼성그룹과 이건희 회장 가족이 8천억원을 기부한 적이 있으나 이는 △삼성이건희장학재단의 기존 자산 4천500억원 △이 회장 및 재용씨의 삼성전자 주식 1천300억원 (시민단체들이 주장한 '부당이득' 헌납분) △윤형씨의 유산인 계열사 주식 2천200억원 (자체평가액) 등을 합친 금액이었다.정 회장의 출연은 5천억원 상당의 현대글로비스[086280] 보유 주식을 해비치 사회공헌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에 기부금으로 추가 출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정 회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여성 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여성도 최고경영자(CEO)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23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출근해 그룹 여성 임원들과 오찬하면서 "여성이 임원으로 끝나서는 자신의 역량을 다 펼칠 수 없을 수도 있어 사장까지 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배석한 이인용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이 전했다.이에 따라 올해 연말 정기인사에서 여성 인력이 대거 승진할 것으로 점쳐진다.이 회장은 또 "여성 임원들이 정말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을 잘하겠구나 하는 기대가 크다"고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회장은 "여성 임원들의 말을 듣고보니 공통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런 어려움을 유연하게 잘 이겨냈다는 것이 느껴지고, 역시 유연해야 살아남는다는 것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다시 강조하고 나섰다.19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세트부문 사장단과 가진 회의에서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일련의 조치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회의는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합병(MA)이 전격 발표된 이후 소집됐다.이 회장은 특히 "정보기술(IT)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력도 확충하고, 인수.합병(MA)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회장은 "IT 파워가 삼성같은 하드웨어 업체에서 소프트웨어 업체로 넘어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IT 업계에서 급속한 파워 이동이 일어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핵심 관계자는 "이 회장은 그간 소프트 파워를 늘 강조해 왔고, 이번 발언도 같은 차원의 이야기"라며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