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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세계3대 디자인상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kjtimes=견재수 기자] 넥센타이어가 심혈을 기울여 온 디자인경영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9일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한 ‘N9000’ 제품이 본상을 수상해 세계 최고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는 2010년 IF디자인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와 2011년 미국 굿디자인상에 이은 글로벌 디자인 경영의 큰 성과”라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응모분야가 크게 제품디자인,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컨셉디자인등 3대 분야로 나뉘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총 58개국에서 1,800개 업체들이 모두 4,515건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본상을 수상한 ‘ N9000’ 제품은 세미 레이싱 전용타이어로서 빗길이나 다양한 도로여건에서 초고속 주행시 안전한 드라이빙을 자랑한다.


이러한 특징을 반영하기 위해 번개형상의 디자인을 접지면부에 적용하여 최상의 그립력을 실현함으로써 초고속에서도 뛰어난 코너링과 제동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중앙 4개의 넓은 홈으로 배수성을 강화하여 젖은 노면에서도 탁월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실제 N9000은 드라이버들에게 편안한 드라이빙을 실현하여 아마추어 레이서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하이그립 맥시멈 하이퍼포먼스 스포츠 타이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N9000은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야심차게 내놓은 MHP(MAX High Performance) 타이어 제품이며, 이번 수상으로 세계적 수준의 성능과 디자인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수상작들은 레드닷 디자인 뮤지엄에 전시되어 독일과 싱가폴에서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이번 세계 최고권위의 디자인상 수상으로 넥센타이어의 글로벌 디자인경영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디자인경영과 품질경영에 대한 노력을 경주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