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8 (화)

  • 구름많음동두천 11.6℃
  • 구름많음강릉 11.5℃
  • 서울 12.3℃
  • 흐림대전 14.3℃
  • 구름많음대구 12.8℃
  • 흐림울산 13.2℃
  • 흐림광주 15.0℃
  • 흐림부산 15.2℃
  • 흐림고창 12.7℃
  • 구름많음제주 16.7℃
  • 흐림강화 11.8℃
  • 구름많음보은 14.4℃
  • 흐림금산 13.7℃
  • 흐림강진군 11.3℃
  • 흐림경주시 11.0℃
  • 흐림거제 16.1℃
기상청 제공

쌍꺼풀 수술, 일찍 할수록 자리 잡는다? 몇 살 때 받는 게 좋을까

[KJtimes=김봄내 기자]“내년 중학교 3학년으로 올라가는 딸이 벌써부터 쌍꺼풀 수술을 시켜달라고 조릅니다. 졸업앨범을 찍기 전에 예쁜 얼굴로 사진을 남기려면 미리 해둬야 좋다는 게 딸의 말입니다. 보통 고3 수능 끝나고 혹은 고등학교 졸업 후 많이 하던데, 지금 해줘도 괜찮을까요? 만약 나중에 하는 게 좋다면 몇 살 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중학생 딸을 둔 박지영(, 45)씨는 쌍꺼풀 수술을 시켜달라고 하는 자녀 때문에 고민이다. 한창 공부에 신경 쓸 나이지만 외모에도 신경 쓸 수밖에 없는 사춘기 소녀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요즘 아이돌이나 연예인을 꿈꾸는 지망생들의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성형수술을 희망하는 아이들의 연령 또한 낮아지고 있다.

 

이처럼 외모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쌍꺼풀 수술은 속칭 쌍수라 불리며 성인이 되기 전까지 받고 싶은 수술 중 하나로 꼽는다. 매년 방학 시즌이나 수능시험이 끝난 시기면 쌍꺼풀 수술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이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중고등학생들의 쌍꺼풀 수술은 과연 언제 받는 게 좋을까?

 

쌍꺼풀 수술, 일찍 할수록 잘 자리 잡는다?

보통 쌍꺼풀 수술은 일찍 할수록 자리를 잘 잡는다는 속설도 있다. 어린 나이에 받으면 회복도 빠를 뿐 아니라 부기도 잘 빠져 라인이 예쁘게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쌍꺼풀 수술뿐 아니라 미용목적의 성형수술은 청소년기의 성장이 온전이 이뤄지고 성년이 된 후에 받는 것을 권장한다.

 

그랜드성형외과병원 이세환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청소년기의 성장기에는 성장호르몬이 왕성히 분비하는 시기로 뼈와 연골 등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남성은 18~19, 여성은 17~18세 이후에 대부분 성장이 멈춘다, “눈은 얼굴에서 먼저 성장하는 부위라 다른 부위에 비해 비교적 일찍 성형하는 것이 가능하나 눈꺼풀 기능과 시야, 피부 두께, 지방량, 근육 등 여러 가지를 요소를 감안해야 하므로 성장이 끝난 성년 이후에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안검내반’, ‘안검하수조기 치료 중요해

반대로 기능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안검내반증이나 안검하수증의 경우 조기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안검내반증의 경우 눈썹이 눈동자를 오랜시간 자극시키면 각막염이나 결막염, 시력저하 등의 안질환을 유발한다. 또한 눈을 뜨는 힘이 약한 안검하수증의 경우 이마에 힘을 주는 습관 때문에 주름을 유발하거나 시야장애 등을 초래하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쌍꺼풀 액’, ‘쌍꺼풀 테이프’, ‘쌍꺼풀 안경은 금물

한편, 경제력이 없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쌍꺼풀을 만들 수 있는 수단인 쌍꺼풀 액이나 테이프, 쌍꺼풀 안경 등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장기간 무분별한 사용은 자칫 각막 손상이나 시력저하, 눈두덩이의 피부 처짐, 겹주름 형성, 접촉성 피부염, 알러지,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장기간 사용으로 눈꺼풀의 피부 늘어짐이 심할 경우 향후 쌍꺼풀 수술 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매몰법이나 자연유착법 쌍꺼풀 수술과 같이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쌍꺼풀 수술을 받고 싶어도 피부 처짐이 심할 경우 절개를 통해 근육이나 지방의 과도한 조직을 제거한 뒤 쌍꺼풀 라인을 잡는 방법이 필요하게 된다. 때문에 셀프성형도구의 사용을 지양하고, 성년이 된 후 자신의 눈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해주는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상담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현장+

더보기
[현장+] 장바구니가 사라진 시대…“장보러 갔다가 빈손으로 나와요”
[KJtimes=김봄내 기자] # “뭐라도 사야 하는데, 이 가격이면 그냥 나가게 되더라.” 서울 동대문구 한 대형마트에서 만난 직장인 권정미씨(29⸱여⸱가명)는 장바구니를 들고 입구를 들어선 20분 뒤 아무것도 사지 못한 채 그대로 계산대를 지나쳐 나왔다. 그녀의 손에는 장바구니 대신 휴대폰만 남아 있었다. 장보기는 끝났지만 구매는 시작조차 하지 못했다. # “예전에는 장을 보면 일주일이 해결됐는데 지금은 하루치도 버거울 때가 있다.” 서울 용산구 한 대형마트에서 만난 주부 서민정씨(41⸱여⸱가명)는 예전에는 고민이 ‘뭘 더 살까’였다면 지금은 ‘뭘 빼야 하나’ 고민이라고 푸념했다. ◆ “카트는 채워지지 않고 계산만 늘어난다” # “마트 가면 다 사고 싶다가도 계산하면 다 내려놓게 된다. 이제는 장보러 가는 게 아니라 ‘얼마나 안 살 수 있나’ 시험하는 느낌이다. 서울 양재동 한 마트에서 만난 자취생 차유미씨(22⸱여⸱가명)는 장바구니에 넣고 다시 빼는 시간이 제일 길고 결국 라면만 산다며 한숨을 쉬었다. ‘카트는 채워지지 않고 계산만 늘어난다,’ 최근 유통업계에서 반복적으로 관찰되는 대표적인 현상이다. 장바구니는 가득 차지 않고 소비자는 더 빨리 포기하는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난방 때문에 태양광 전기 버려진다"…LNG 열병합발전의 '불편한 진실'
[KJtimes=견재수 기자]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는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그간 고효율 설비로 평가받던 LNG 열병합발전이 오히려 태양광과 풍력의 계통 수용성을 저해하는 ‘경직성 자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은 16일 이슈브리프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로막는 LNG 열병합발전」을 통해, LNG 열병합발전의 운영 구조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재생에너지 시대의 발전 설비 기준이 과거의 ‘효율성’에서 ‘유연성’으로 이동해야 함을 강조하며, 전력 계통 운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 재생에너지 밀어내는 '열제약 발전'...계통 경직성 심화 보고서에 따르면 LNG 열병합발전은 열 수요가 발생하면 전력 수요와 관계없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특히 전력 수요는 낮고 태양광 발전량은 많은 봄·가을철 낮 시간대에, 열 공급 유지를 위해 가동되는 가스발전(열제약 발전)이 재생에너지가 들어갈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실제 계통 운영 사례를 통해 이러한 충돌을 증명했다. 2025년 3월 9일 오후 1시 기준, 육지 재생에너지 출력제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