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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DC의 ‘샤잠!’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

[KJtimes=김봄내 기자]공포 스릴러 <어스>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류준열, 유지태 주연의 <>은 누적 관객 28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DC의 슈퍼히어로 성장담 <샤잠!>과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생일>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샤잠!>이 예매율 31.5%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샤잠!>은 우연히 15살 소년이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고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세월호 참사 후에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설경구, 전도연 주연의 <생일>은 예매율 17.9%2위를 차지했다. 범죄 드라마 <>은 예매율 17.1%3위에 올랐다.

 

조던 필 감독의 공포 스릴러 <어스>는 예매율 12.5%4위를 차지했고, 마블의 슈퍼히어로 액션 영화 <캡틴 마블>은 예매율 4.9%5위에 올랐다. 팀 버튼 감독의 가족 판타지 <덤보>는 예매율 3.9%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201944~410)

 

1. 샤잠!

2. 생일

3.

4. 어스

5. 캡틴 마블

6. 덤보

7. 장난스런 키스

8. 로망

9. 콜레트

10. 강변호텔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데이빗 하버, 밀라 요보비치 주연의 <헬보이>가 개봉한다. <헬보이>는 다크 히어로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 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밖에 크리스찬 베일 주연의 정치 드라마 <바이스>와 배우 김윤석이 연출을 맡은 염정아, 김소진 주연의 <미성년>이 개봉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