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유시장

[흔들리는 공유기업]‘투자 큰손’ 소프트뱅크, 거품이 되어가는 신화 창조

3분기 거액 적자에 핵심 멤버 이탈 중…행동주의 펀드 엘리엇까지 지분↑

[KJtimes=김승훈 기자]글로벌 벤처투자업계 큰손 소프트뱅크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의 사냥감으로 지목되고 있어서다.


잇단 투자 실패로 지난해 3분기(자체 2분기) 초유의 거액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핵심 멤버들의 이탈설까지. 소프트뱅크 내홍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엣리엇의 경영참여로 소프트뱅크 신화창조 역사가 위기에 직면한 모습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소프트뱅크의 25억 달러(29600억원) 규모 지분을 사들였다. 이는 소프트뱅크 시가총액의 약 3%에 해당하는 규모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엘리엇이 지난해 소프트뱅크의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 투자 실패를 계기로 소프트뱅크 지분을 적극적으로 늘렸다고 전했다.

 

◆엘리엇 타깃된 소프트뱅크, 흔들리는 위상어찌하리오

 

문제는 엘리엇이 지분을 확보한 기업경영에 적극 개입하는 펀드라는 점이다. 엘리엇은 삼성물산 합병 및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등에 공격적으로 관여했었다. 투자 대상 기업의 주가 상승을 위해 경영 개선을 공격적으로 요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소프트뱅크는 상황이 녹록치 않다. 최근 투자를 단행한 스타트업들의 투자 실패 때문이다. 실제 최근 1년만 놓고 봐도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기업들은 악화일로다.



미국 차량 공유 스타트업 겟어라운드는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직원 4분의 1에 해당하는 150명을 해고하는 대규모 인력 감축을 진행했다. 겟어라운드는 로넌 매니징 파트너가 투자를 이끈 스타트업으로 소프트뱅크 시리즈D를 통해 3억 달러(3500억원)을 수혈받았지만 공격적인 성장전략에 비용 부담이 커지고 말았다.


37500만 달러(4400억원)를 투자한 미국 푸드테크 스타트업 줌피자(Zume Pizz)' 도 전체 직원 80%에 해당하는 360명을 해고했고 캐나다 광산개발 기업 네마스카 리튬은 자금난을 겪으면서 운영을 중단하고 인력을 감축한 뒤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사무실 공유기업 위워크(WeWork)는 대규모 투자 실패로 기록되는 중이다. 소프트뱅크는 위 컴퍼니에 직접 및 비전펀드를 통해 915000만 달러(106002억원)를 투자했지만 약 4977억엔(18조원)에 달하는 손실을 봤다.

 

잇단 투자 실패가 불러온 참사, 최악의 실적 참패

 

투자 실패로 인한 악영향은 사상 최악의 실적 참패란 결과로 이어졌다. 비전펀드가 우버, 위워크 등 투자 기업들의 기업 가치 하락으로 5726억엔(6886억원) 적자를 기록하면서 소프트뱅크 실적 악화를 견인한 것이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3분기(7~9, 자체 2분기) 7043억엔(7479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이 7057억엔(74952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급감한 셈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2·3분기(4~9, 자체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14207억엔(151018억원) 흑자에서 155억엔(1647억원) 적자를 돌아섰다. 소프트뱅크의 이 같은 영업적자 성적표는 3분기의 경우 창사 이래, 2·3분기 누적으로는 2004년 이래 처음이다.


게다가 소프트뱅크 주가도 맥을 못추고 있다. 소프트뱅크 주가는 지난해 4월 정점을 찍은 뒤 약 25% 추락했다. 주가 부양을 위해 소프트뱅크는 알리바바 주식을 매각할 것이란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2016년에도 유동성 확보와 부채감축을 위해 7300만 달러(871억원) 규모의 이 회사 주식을 매각한 바 있다.


상황은 이렇지만 비전펀드 2호도 전망이 안개빛이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7월 세계 최대 규모인 1080억 달러(128조원) 규모 비전펀드 2호를 조성키로 했지만 투자자 모집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사 위기에 소프트뱅크까지 흔들’, 책임론 부상?

 

핵심 멤버들의 이탈이란 초유의 상황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투자를 단행한 스타트업들의 잇따른 투자 실패로 그룹 자체가 위기에 직면한 만큼 이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서란 게 시장 관측이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은행가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소프트뱅크에 합류한 마이클 로넌 비전펀드 미국 투자관리 매니징 파트너는 최근 사임했다. 로넌 파트너는 물류·운송 분야 투자를 관리해온 최고경영자(CEO)급으로 그의 투자작으로는 겟어라운드, GM크루즈, 플렉스폴트 등이 꼽힌다.


또한 FT에 따르면 손 회장의 최측근인 론 피셔 소프트뱅크 부회장도 거취를 논의 중이고 손 회장에 직접 보고하던 최고인사책임자(CPO) 미셸 혼도 사직설이 나돌았다.







[흔들리는 공유기업]‘투자 큰손’ 소프트뱅크, 거품이 되어가는 신화 창조
[KJtimes=김승훈 기자]글로벌 벤처투자업계 큰손 소프트뱅크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의 사냥감으로 지목되고 있어서다. 잇단 투자 실패로 지난해 3분기(자체 2분기) 초유의 거액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핵심 멤버들의 이탈설까지. 소프트뱅크 내홍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엣리엇의 경영참여로 소프트뱅크 신화창조 역사가 위기에 직면한 모습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소프트뱅크의 25억 달러(2조9600억원) 규모 지분을 사들였다. 이는 소프트뱅크 시가총액의 약 3%에 해당하는 규모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엘리엇이 지난해 소프트뱅크의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 투자 실패를 계기로 소프트뱅크 지분을 적극적으로 늘렸다”고 전했다. ◆엘리엇 타깃된 소프트뱅크, 흔들리는 위상…“어찌하리오” 문제는 엘리엇이 지분을 확보한 기업경영에 적극 개입하는 펀드라는 점이다. 엘리엇은 삼성물산 합병 및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등에 공격적으로 관여했었다. 투자 대상 기업의 주가 상승을 위해 경영 개선을 공격적으로 요구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소프트뱅크는 상황이 녹록치 않다. 최근 투자를 단행한 스타트업들의 투자 실패 때문

공영홈쇼핑서 마스크 100만개 노마진 판매...방송 시간은?
[KJtimes=김봄내 기자]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은 1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마스크 부족, 가격 급등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공적 유통채널인 공영홈쇼핑을 활용해 마스크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판매방송을 긴급편성해 마스크 100만개, 손세정제 14만개를 확보하여 2월 17일부터 판매방송을 시작한다. 한정된 준비 물량 때문에 고객 1명당 각 1세트로 구매를 제한해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구매를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 공영홈쇼핑 최창희 대표는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품귀현상에 가격까지 급등한 상황을 고려해 이익이 아닌 공익을 위해 준비한 방송” 이라며 “추가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추가방송을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중국 진출 한국중소기업에게 안전한 공장 재개를 위해 마스크 1만개를 구호물품으로 지원하였으며, 국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도 30만개의 마스크를 전통시장 및 상인회를 통해 배부하고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민간물류사와 외교부 협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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