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금주 의원, 빛가람 혁신도시 ‘맞춤 공약’ 발표

정주여건 개선·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등등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19일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이전·정주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한 빛가람 맞춤공약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이 발표한 공약을 들여다보면, SRF 발전소 전면 백지화 추진 및 손실보상협상 신속 타결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공공기관 추가 이전, 공공기관들이 관련 기업 이전 유치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상생 일자리 창출, 한전공대 정상개교, KTX나주역~빛가람 셔틀버스 운행, 빛가람복합혁신센터 조기 조성 및 주민참여 시설 운영 활성화 등이다.
 
또한 빛가람 호수공원 내 겨울철 야외 스케이트장 설치 지원, 빛가람 육아돌봄·나눔종합센터 설치 지원, 빛가람동 지역아동센터 확대 설치 지원, 빛가람 여성 일자리 센터 설치 운영, 착한임대료 지원 사업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포함돼 있다.
 
손 의원은 "혁신도시 발전의 핵심은 사람에 있다. 사람이 모여드는 빛가람·나주를 만들어내겠다"면서, "정주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지역 상권 활성화, 지역인재 채용 등 혁신도시 설립 목적인 국토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뤄내 빛가람 혁신도시를 전국 최고의 혁신도시, 대표 혁신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손 의원은 20대 국회를 통해 SRF를 신재생에너지에서 제외시키는 신재생에너지법과 혁신도시 특별법, 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별법, 에너지융복합단지 선정, 나주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선정, 지역인재 채용 30% 확대 등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