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배달특급’이 출시 20여 일 만에 총 거래액 2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총 가입 회원 10만 명을 넘기며 올해 1차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12월 27일 기준 총 가입 회원이 10만 명을 넘긴 데 이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1억 7,000여만 원,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약 1억 9,000만 원의 매출고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리스마스인 25일 매출은 ‘배달특급’이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가장 높은 일 매출 기록으로 주말인 26일과 27일을 포함해 출시일부터 현재까지 총 누적 거래액은 약 25억 원을 기록했다(12월 27일 기준).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매출 급등을 이유를 “이벤트 첫날인 24일부터 소비자를 위해 9일간 진행하는 릴레이 할인을 통해 많은 회원들이 ‘배달특급’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하며 “릴레이 할인 이벤트는 오는 새해 1월 1일까지 이어지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특히 ‘배달특급’은 다른 민간배달앱에 비해 배달 수요가 많이 몰리는 크리스마스에도 안정적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크리스마스 당일, 일부 민간배달앱 서버가 다운되면서 배달 주문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가 불편을 겪었지만, ‘배달특급’은 안정적인 서버 운영과 모니터링을 통해 가맹점주의 주문 처리와 소비자의 배달 주문이 모두 원활한 모습을 보였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소비자들이 외식보다는 ‘배달특급’을 통해 안전한 연휴를 보내신 것 같아 감사하다”며 “이번 매출 급등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많은 혜택과 이벤트를 준비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를 위한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배달특급’은 그간 독과점 체제의 배달앱 시장에서 수수료로 고통받던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된 공공배달앱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상생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