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국내선 모바일 앱 최대 10% 할인

[KJtimes=김봄내 기자]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국내선 내륙노선과 지방발 제주노선에 대해 제주항공 공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결제할 경우 최대 10%를 할인해 주는 모바일 앱 구매고객 전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218일부터 3월말까지 탑승할 수 있는 김포~부산/광주/여수/대구 노선 등 내륙 노선과 3월 한달간 탑승하는 제주~군산/광주/여수/대구/부산 등 제주기점 노선에 대해 제주항공 모바일앱으로 구매하면 7% 할인을, 앱 메시지를 수신 동의하면 10% 할인을 제공한다.

 

앱 전용 할인은 제주항공 이벤트 페이지에서 7% 할인 프로모션 코드를 확인해 결제할 때 입력하면 되고, 앱 메시지를 수신동의하면 앱 푸시(APP Push)10% 할인 프로모션 코드가 발송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217일 오전 10시부터 31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한솔 자회사 한솔페이퍼텍 협력사 노동자 사망…중대재해처벌법 대상 되나
-한솔페이퍼텍 홈페이지 캡처. [kjtimes=정소영 기자] 한솔그룹계열사인한솔페이퍼텍(대표이사 강병윤, 정기준) 사업장에서운송작업을담당하던협력사노동자가적재물하차중발생한사고로사망했다. 14일업계에따르면지난11일오전9시50분께전남담양의한솔페이터텍사업장에서운반계약을맺은연료공급업체직원A씨가고형연료를하차하는작업을하다가트럭전복으로숨졌다. 당시암롤트럭이덤프를들어올리다가우측으로전도됐고, 운전석에있던A씨가깔렸다. A씨는곧바로병원으로이송됐지만, 치료중심정지로사망했다. 한솔페이퍼텍은크라프트지와상자용판지를제작하는한솔그룹자회사로임직원수는131명이다. 이에따라지난달27일부터시행된중대재해처벌법적용대상이된다., 중대재해처벌등에관한법률(중대재해처벌법)은노동자사망사고등산업현장에서중대재해가발생하면안전조치를소홀히한사업주나경영책임자에게1년이상징역또는10억원이하벌금에처할수있도록하고있다. 현재고용노동부는이번사고와관련해중대재해처벌법적용여부를검토하고있다. 한솔페이퍼텍의이번사고가중대재해처벌법수사대상으로확정되면4건중대재해가발생한다. 한편, 전남담양의한솔페이퍼텍이최근건폐율과용적률을무단으로늘리는등불법건축으로논란을빚고있다. 담양군에따르면지난해말시행한국토정보공사의공식측량에서한솔페이퍼텍은건폐율을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