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초등학교 입학 임직원 자녀 응원 선물 전달


[KJtimes=김봄내 기자]동국제강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138명을 대상으로 응원 선물을 전했다.

 

 

이번 선물 전달은 동국제강의 자녀 입학 돌봄 휴가와 연계한 깜짝 이벤트다. 동국제강은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임직원이 자녀와 함께 등교할 수 있도록 자녀 1명당 최소 2일에서 최대 5일의 휴가를 보장하고 있다.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적이었던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응원 선물을 함께 준비했다.

 

 

동국제강은 선물 박스에 보조가방, 문구류 세트와 함께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의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장 부회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며 새로운 시작과 만남 속에서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해나갈 수 있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동국제강은 가족 초청 공장 견학, 수험생 자녀 선물, 팀장 리프레시 휴가 등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2020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코웨이, ‘정수기 비전문가’ 투입…노조 “이윤 위해 고객 믿음 배신”
[kjtimes=정소영 기자]“코웨이의 행태는 이윤을 위해 고객들의 믿음을 철저히 배신하는 것이다.”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가전통신노조)의 코웨이지부(설치․수리기사), 코웨이 코디․코닥지부(방문점검원), 코웨이 CL지부(영업관리직) 등 생활가전 렌탈업체 코웨이의 노동자들은 23일 오전 서울 가전통신노조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웨이가 ‘비전문가’ 대체인력 투입으로 소비자들의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며 “무리한 대체인력 투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며 이 같이 밝혔다. 노조는 “코웨이는 비용절감을 위해 부족한 현장인력을 충원하는 대신 현장업무와 관계없는 내근직·생산직·연구직·영업관리직 등을 무리하게 대체인력으로 투입하고 있다”며 “문제는 이들이 현장업무에 숙달된 인력이 아닌 탓에 정수기 설치·수리 업무 도중 애꿎은 소비자들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점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수기 제품 설치규정에 의해 의무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부품이 있지만 비전문가인 대체인력이 작업 도중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해 모른 척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는 △누수로 썩은 가구 및 바닥 교체 △아랫집 천장누수 유발 △업무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