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화이트데이 맞아 츄파춥스 이벤트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츄파춥스 UP’ 이벤트를 진행한다.

 

츄파춥스 이벤트는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며 자신만의 스윗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츄파춥스 공식 SNS 채널을 참고하면 된다.

 

이와 함께, 농심은 츄파춥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악뮤 이찬혁을 모델로 한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에서 이찬혁은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유쾌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직접 작사 작곡한 음원에서 츄파춥스를 마치 달콤한 보석과 같은 스윗 다이아몬드로 묘사하며 츄파춥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가족, 연인과의 행복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며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츄파춥스와 함께 즐거움으로 가득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현장+]코웨이 소비자 갑질? "제품 설치 일방 파기"...사측 "노조 파업 때문"
[KJtimes=정소영기자] 생활가전 렌탈업체 코웨이는 비전문가 대체인력 투입으로 소비자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코웨이 노조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를 공개했다. △누수로 썩은 가구 및 바닥 교체 △아랫집 천장누수 유발 △업무지식 부족으로 인한 상수도 배관 파손 및 하수도 역류 △미숙한 타공작업에 의한 싱크대 파손 등 재산상 피해 유형이 많았다. 이밖에도 △노후부품 미교체로 인한 위생상 문제 △필터 동파 △제품 미작동 등 다양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 서모씨가 최근 코웨이 연수기 설치 과정에서 겪은 회사측의 부당한 서비스를 폭로했다. 서씨는 “저는 1월 11일 (연수기) 이전 설치를 (코웨이에) 요청했다. 설치 담당하시는 분이 오시기로 통보받은 시간까지 기다리다가 (연락을) 못 받아서 (오후) 6시 이후에 전화를 해보니 당일 설치기사의 배정이 초과근무로 방문을 못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그전까지 어떠한 연락이나 문자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 저는 고객센터에 직접 전화해 알게 된 사실이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이어 “그러나 2월 28일까지 약 3번의 (설치기사) 방문 날짜를 코웨이 쪽에서 방문 안내를 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