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x홈플러스, 환경 캠페인 업무협약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칠성음료가 '홈플러스'와 손잡고 깨끗한 지구환경 조성을 위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1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롯데칠성음료 문효식 신유통부문장, 홈플러스 감태규 그로서리상품본부장, 홈플러스e파란재단 박인주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콘셉트의 친환경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높이고 깨끗한 지구환경을 위해 소비자가 동참하는 생활 속의 나눔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달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3달간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트레비' 등 무라벨 300mL 기획 패키지와 '아이시스8.0 ECO' 무라벨 300mL 2L 패키지를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기간 중 12000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5000세트 선착순 한정으로 분리형 분리수거함도 증정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롯데칠성음료와 홈플러스는 해당 기간 중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e파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홈플러스e파란재단은 해당 기부금을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 등을 포함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홈플러스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한 이번 환경 캠페인에 많은 소비자들의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로나 라이프]코로나 이후 매출 5배 동네식당 "독특한 영업방식이 통했다"
[KJtime김지아 기자] 최근 2-3년 사이, 우리 주변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매출이 줄어 폐업하는 사례를 흔히 볼수 있었다.가슴 아픈 일이지만 '폐업'과 '임대'라는 글자를 건물마다 자주 보였다.거리두기, 영업시간 제한, 코로나 방역과 예방을 위한 '백신패스' 제도 등이 이유다. 초창기 코로나 확진자가 출입한 매장을 임시 폐쇄하고 소독하자, 인터넷에서 가게 이름이 공개돼 손님들이 모두 기피하는 식당으로 낙인찍히기도 했다. 이런 일련의 일들로 작지 않게 피해를 입은 가게들이 상당히 많았다. 보증금과월세를 내며 간간히 영업을 해오던 작은 가게들은 결국 이런 상황을 이겨내지 못했다. 하지만 '매출이 급등한 식당'도 있다. 기자가 찾아간경기도 한 부대찌개 음식점은 코로나 이후 매출이 5배 이상 늘었다. 주방을 포함해 35평 남짓한 가게에는 테이블이 22개. 15년째 부부가 운영하는 이 식당은 코로나19가 창궐하자마자, 조카였던 가게 직원을 비롯해 홀담당 4명을 그만두게 했다. A씨(사장, 남편)는 "아내가 호흡기가 약해요. 코로나 걸리면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우리 둘이서 작게 장사 하려고 했죠. 먹고 살만큼만 벌면 된다고요. 코로나 걸리면 위험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