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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체크] ‘유틸렉스‧포스코케미칼‧농심’…유망주로 떠오를까

KB증권 “유틸렉스, 임상‧비임상 파이프라인 매력적이다”
한화투자증권 “포스코케미칼, 원소재 확보 능력은 프리미엄 요인”
하나금융투자 “농심, 판가 인상+해외 성과 긍정적으로 본다”

[KJtimes=김봄내 기자] 유틸렉스[263050]와 포스코케미칼[003670], 농심[004370] 등에 대해 KB증권과 한화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이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5일 KB증권은 유틸렉스에 대해 글로벌 First 또는 Best 치료제 탄생을 기대해 본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경우 특히 간암에서 많이 발현되는 GPC3를 타깃으로 하는 차세대 CAR-T치료제, 면역관문 물질 VSIG4 항체 치료제(M2 대식세포를 M1세포로 변환 가능) 등 임상‧비임상 파이프라인이 아주 매력적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유틸렉스는 세계 유일의 ‘4-1BB’ 기반의 T세포 추출 배양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4-1BB는 T세포 수용체 계열의 유도성 공동 자극인자로 T세포를 활성화시키며 이를 기반으로 항체 및 T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포스코케미칼에 대한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포스코그룹의 2차전지 소재 수직계열화 전략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포스코케미칼의 경우 밸류에이션 고평가 우려가 있으나 2024년 아직 반영되지 않은 실적을 감안하면 2차전지 사업부의 내재된 24년 P/E는 24배(vs. 에코프로비엠 21배, 엘앤에프 16배)로 과도한 고평가로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농심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44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국내외 견조한 탑라인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내년 유의미한 이익 레버리지 감안 시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하나금융투자는 농심의 경우 전일  내달 15일부터 라면 판가 평균 11.3%, 스낵 5.7% 인상을 공지했는데 마지막 판가 인상 시점은 지난해 8월이며  이번 판가 인상으로 연간 연결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 대비 6.8% 증가하는 효과(볼륨 유지 가정시)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유틸렉스의 경우 현재 임상 중인 치료제는 크게 세 가지로 모두 임상 순항 중”이라며 “EU101: 대장암과 비소세포폐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4-1BB 항체치료제, EU204: EBV 양성 림프종 및 위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T세포 치료제, EU210: WT1 양성 고형암(주로 뇌종양)을 타깃하는 T세포 치료제 등”이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EU101은 현재 한국, 미국에서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키트루다 등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 투여 시 큰 폭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면서 “그리고 비임상 파이프라인 EU103: 면역관문 물질 VSIG4를 타깃으로 하는 항체 치료제,  EU307: 기존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고형암 (특히 간암) 타깃의 차세대 CAR-T 세포 치료제 등의 성장 잠재력이 돋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2024년 실적으로 매출액 8조1000억원, 영업이익 6738억원을 전망한다”며 “이 회사의 2024년 양극재 생산량은 13만톤(vs.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 생산량 각각 19/19만 톤 추정)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매출액 컨센서스도 동종 업체들과 눈높이가 맞춰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 회사는 장기적으로 포스코를 통해 원소재를 직접 조달할 계획인데 LME 시세보다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다면 수익성 개선도 가능하다”면서 “올해 뉴스로 보도된 SKon/삼성SDI/브리티시볼트와의 협력 이슈들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농심의 경우 이미 분기 손익은 바닥을 통과한 가운데 판가 인상이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3분기부터 수출 및 해외법인 판가조정, 광고판촉비 효율화를 통해 마진을 방어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국내 라면 및 스낵 판가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완연한 전년 대비 증익 기조에 접어들 것”이라면서 “보수적으로 내년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3조 3293억원, 1373억원으로 추정,. 업종 내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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