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신현희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단체 행사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코로나 방역수칙 완화로 학회, 기업 연수 등 단체 세미나가 성행하면서, 덕유산의 자연환경과 함께 전국 주요도시에서 2시간대의 접근성을 가진 무주덕유산리조트에 단체 행사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컬쳐팰리스(앙상블, 심포니, 콘체르토, 소나타, 왈츠, 미뉴에트), 카니발(1~7번 세미나룸), 국민호텔(1층, 5층 세미나룸) 등 행사의 규모에 맞춰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세미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중 컬쳐팰리스 심포니룸은 동시에 6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5,000명~최대 10,000명 정도까지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야외 행사 무대까지 마련되어 있다.
가족호텔, 국민호텔, 유스타운까지 1,492실의 다양한 숙박 시설을 갖춰 하루 7,000여 명이 동시 숙박이 가능하며, 국제적 감각을 갖춘 식음료 팀이 행사 진행을 도울 수 있는 점도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인기 요인이다.
최근 대규모 객실 리모델링으로 숙박 환경이 더욱 쾌적해지며 행사단체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부영그룹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총 13개 동 974실 중 11개 동 803실의 노후화된 객실을 새로운 디자인 및 비품으로 교체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객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1997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와 2007년 아셈(ASEM) 재무차관 회의, 2017년 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등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국제행사 유치의 최적지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리조트 관계자는 "단체행사의 명소로 알려진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전문성 있는 전담 직원들이 단체행사의 격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