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심상목 기자]외환은행이 자사 퇴직연금에 가입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전직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외환은행은 노사발전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지난 24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노사발전재단과 퇴직연금 가입자 및 가입기업을 대상으로 재취업 및 창업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퇴직연금가입자 전직지원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퇴직연금가입자 전직지원서비스로 외환은행과 노사발전재단은 퇴직연금 가입자 및 가입기업을 대상으로 재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1대1 맞춤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퇴직연금 가입기업도 전직지원서비스를 이용해 퇴직근로자에게 실업의 공백 기간 없이 재취업 및 창업에 필요한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외환은행은 먼저 온라인을 통한 전직지원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퇴직연금 홈페이지상에 노사발전재단의 전직지원센터(www.newjob.or.kr)를 링크해 운영할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은 퇴직근로자에게 전담 컨설턴트를 배치하여 1대1 대면상담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전직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퇴직연금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외환은행은 퇴직연금 가입고객뿐만 아니라 퇴직근로자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포함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금융니즈에 부합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